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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유한大 졸업식서 축사…“도전·실패 두려워 말라”
문 대통령, 유한大 졸업식서 축사…“도전·실패 두려워 말라”
  • 김준호
  • 승인 2019.02.21 20:3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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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고 유일한 박사 설립…현직 대통령으로 두 번째 전문대 졸업식 참석
“기성세대에 도전하라…과거 불확실하지만 청년답게 살아야”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경기 부천 소재 사립전문대학인 유한대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도전하고 실패하며 다시 일어서는 것에 두려움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여러분이 무엇을 이루기에 어리다고 생각하거나, 기성세대가 만든 높은 장벽에 좌절해 도전을 포기하지는 않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직 대통령이 전문대 졸업식에 참석한 것은 지난 2001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충청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유한대는 독립운동가이자 기업인·교육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가 설립한 학교이다.

문 대통령의 이 대학 방문은 고 유일한 박사의 삶이 ‘다함께 잘 사는 혁신적 포용국가 대한민국’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라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명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 대학의 건학이념은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이익을 키워 준 사회에 환원한다’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여러분이 맞이할 미래는 과거 어느 때보다 불확실하지만 먼저 청춘을 보낸 선배로서 여러분이 청년의 시간을 온전히 청년답게 살아가길 바란다”며 “얼마든지 기성세대에 도전하고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만은 꼭 가슴에 담아달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에게 적용되는 인생의 정답이란 없지만, 여러분이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사는 하루하루가 여러분 인생의 답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업은 개인이 아닌 사회의 것이며 사원들의 것이라는경영철학은 애국애족정신과 함께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라며 “졸업생 여러분 가슴엔 사회국가를 위해 헌신해 온 유일한 선생의 인류평화와 봉사 그리고 자유정신이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저도 대통령으로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공정한 사회, 평화경제, 함께 잘사는 나라는 국민과 함께하지 않고는 저 혼자의 힘만으로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모든 물이 모여 큰 강을 이루고 바다를 향해 나아가듯 여러분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 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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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tnals 2019-02-21 23:50:54
문재인대통령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