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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군산공장 ‘매각’ 이뤄지나
한국지엠 군산공장 ‘매각’ 이뤄지나
  • 전북일보
  • 승인 2019.02.21 21:00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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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소시엄 등과 매각 협상하는 것으로 알려져

한국지엠이 군산공장 매각을 위해 컨소시엄 등 일부 기업과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실제 매각이 이뤄져 군산공장이 재활용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연계한 전북 군산형 일자리 탄생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1일 정치권과 군산경실련 등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인수 의사를 밝힌 기업과 매각 대금 등을 놓고 협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지와 건물·시설물 등을 포함해 한국지엠은 3500억원 이상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컨소시엄 형태의 국내업체가 군산공장을 매입해 자동차 관련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한국지엠과 활발히 접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군산)는 “산업자원통상부를 통해 한국지엠에 납품하는 협력업체들이 컨소시엄을 만들어 군산공장을 인수한 뒤, 중국 자동차 업체와 계약을 맺어 전기자동차를 위탁생산하겠다는 의중을 밝히고 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한국지엠 군산공장 매각문제는 정부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는 사안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청와대와 정부에서도 한국지엠 군산공장 문제에 관심이 크다”며 “군산공장은 지속가능한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대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국지엠도 정부와 지역사회의 분위기를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한국지엠과 전북도는 매각 협상과 관련해 말을 아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기를 꺼렸으며, 전북도 관계자는 “정부에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확보해야 한다는 요청을 강력하게 하고 있다”고만 밝히고 있지만 군산공장 매각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탐문되고 있다.

그러나 군산경실련은 “한국지엠이 그동안 보여준 태도로 보면 매각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진정으로 매각 의사가 있다면 공장을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지난해 5월 폐쇄됐으며, 현재 40여 명의 근로자가 남아 A/S용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문정곤 기자·김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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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직장개새끼 2019-02-27 09:17:31
한국지엠 제발좀 철수해라...ㅡㅡ 이미 망한거 뭐하러 적자내면서 붙잡고 있을라하노....

레벨원 2019-02-22 19:52:19
지속 가능하긴 개뿔 저렇게 했다간 한달이나 버티겟냐?

야호 2019-02-21 23:30:21
볼수록 어이없네 위탁생산을 맡기려면 본사보다 인건비,생산 측면에서 저렴하니까 매력있는거 아닌가? 중국 전기차 생산해서 직원들 한달에 얼마주려고? 100만? 중국 본사보다 생산비용이 더 높으면 그냥 중국에서 생산하지 미쳤다고 인건비 더 높은 여기에 위탁줄까요? 그렇다고 세계적으로 중국 전기차가 자리잡아서 여기저기서 비싸게 사는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중국 내수용으로 팔리는데 것도 아니면 한국 내수시장? 중국 브랜드 달고 팔리겟음? 중국차 국내 진출하긴 했는데 찾아보기 힘들죠
진짜 하지마 당신들 벌써 정부,지자체 지원 받을 생각으로 시작하는거 구역질 나오네
하다하다 이제 별 이상한것들이 만만하게 보고 다 꼬여드네

푸다닥 2019-02-21 23:11:00
1달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시작하고 망하는 기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호 2019-02-21 23:05:22
국내 완성차 공장도 가동률 떨어져서 라인 놀리고 있는데 전기차가 그렇게 매력있으면 진작에 풀로 돌렸겠지... 자금력없는 중소기업이 중국 전기차 위탁생산? .. 어설프게 할거면 하지도 말아라 벌써 창피하다
분명히 정부 지원 받을 어설픈 생각으로 중소기업 컨소시엄같은 개소리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