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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선수단 동계체전 21년 연속 종합 4위 달성
전북 선수단 동계체전 21년 연속 종합 4위 달성
  • 천경석
  • 승인 2019.02.22 2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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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21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21개… 총 63개 메달 획득
4관왕 최윤아, 전북 출신 역대 최초 대회‘최우수 선수’선정
바이애슬론 경기 장면
바이애슬론 경기 장면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 선수단이 21년 연속 종합 4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전북 선수단은 역대 최초로 대회 ‘최우수 선수’를 배출하는 겹경사도 맞았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과 강원 등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전북 선수단은 총 63개(금 21개·은 21개·동 21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종합점수는 502.5점으로 경기와 서울, 강원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전북 선수단은 21년 연속 종합 4위를 차지하며 전북 체육의 위상을 다시금 드높였다.

특히 효자 종목인 바이애슬론에서만 금메달 15개 포함 총 40개의 메달이 쏟아져 나오면서 종합 4위 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쇼트트랙과 크로스컨트리, 피겨, 스키, 컬링 종목에서도 메달 사냥에 성공하면서 종합 4위 달성에 기여했다.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최윤아(무주고) 선수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최윤아(무주고) 선수

한국 바이애슬론 기대주인 최윤아(무주고)는 바이애슬론(개인경기·스프린트·계주)과 크로스컨트리(프리) 종목에서 총 4개의 금메달을 획득, 대회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종목을 넘나들며 메달을 획득해 ‘철인 소녀’라는 별명을 갖게 된 최윤아는 이번 대회를 가장 빛낸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동계체전에서 전북 선수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것은 역대 최초이다.

아울러 귀화 선수인 바이애슬론의 랍신 티모페이(전북바이애슬론연맹)는 3관왕에 올랐고 같은 종목의 정영은(무주중)과 김가은(안성중), 김혜원(무주초) 등은 2관왕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대진추첨 결과 1~2회전에서 강팀을 만나 어려움이 예상됐던 컬링 종목에서도 선수들의 선전으로 귀한 2개의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계체전 총감독을 맡은 최형원 도 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강도 높은 강화훈련을 이겨내 준 모든 선수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부상 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1년 연속 종합 4위라는 기록을 달성하기는 했지만 향후 선수 저변확대와 열악한 선수층에 대한 육성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며 “컬링 등 일부 종목의 경우 전용 경기장 신설·확충도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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