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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숨은 보물’ 전북 향토문화유산 한 눈에
[신간] ‘숨은 보물’ 전북 향토문화유산 한 눈에
  • 이용수
  • 승인 2019.02.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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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원연합회 ‘전북의 향토문화유산’ 발간
14개 시·군의 지역·역사성 반영한 421종 소개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경로당인 ‘기령당’은 완산동이 내려다보이는 언덕배기에 자리잡고 있으며, 뒤에는 송석정이란 정자가 있다. 기령당은 조선시대 전라관찰사나 전주부윤이 부임하면 가장 먼저 찾은 곳이었다. 지역 원로와 부노들로부터 덕담을 듣기 위해서이다. 아직도 지자체장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과 도지사, 시장 등 기관장들이 부임하면 가장 먼저 기령당에 와서 인사들 드린다고 한다.” - 전주 완산구 소재 ‘기령당’.

전북문화원연합회가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았지만 가치가 큰 유·무형의 전북 향토문화유산을 모아 <전북의 향토문화유산>으로 엮었다.

전주 향교길 ‘박진효자비’부터 ‘곤지산 이팝나무’까지 43종, 군산 옥구읍 원오곡마을 ‘추모재’부터 ‘민살풀이춤’까지 19종, 익산 ‘영등동 유적’부터 여산면 태성리 ‘수덕정’까지 13종 등….

이 책에는 전북 14개 시·군 지역성과 역사성을 반영한 421종의 유·무형 향토문화유산이 614쪽에 걸쳐 기록됐다.

전북문화원연합회는 <전북의 향토문화유산> 발간과 함께 향토유산의 가치, 향토유산의 발견과 보존, 각 지역의 음식 등을 특집으로 다룬 <전북문화> 제22호도 펴냈다.

나종우 회장은 “향토문화유산은 다양한 형태의 가치를 부과 할 수 있는 것으로서 지역의 정체성, 차별성, 지역경제의 활성화 측면에서 중요한 정책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히고 “지역 축제나 관광에서도 중심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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