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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재발견] 전주 이색카페 '색장 정미소' - 차 한 잔에 추억 한 모금
[전북의 재발견] 전주 이색카페 '색장 정미소' - 차 한 잔에 추억 한 모금
  • 기고
  • 승인 2019.03.0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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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장 정미소
색장 정미소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색장정미소

전주한옥마을에서 남원 방향으로 자동차로 약 5분 거리에 자리 잡은 ‘색장 정미소’는 오래된 정미소를 고친 복합 문화카페입니다. 고가구, 골동품, 민속품 등이 전시돼 있으며, 문화 관람료를 내면 차까지 마실 수 있습니다. 추억이 담긴 골동품과 벽면 가득 채워진 예술 작품들을 보며 차 한 잔에 추억 한 모금까지 마실 수 있는 곳이랍니다.

 

사르르 문을 열자
시간여행 하는 기분
따뜻한 쌍화차 한 모금, 추억 한 모금
따뜻한 쌍화차 한 모금, 추억 한 모금
따뜻한 쌍화차 한 모금, 추억 한 모금
따뜻한 쌍화차 한 모금, 추억 한 모금
따뜻한 쌍화차 한 모금, 추억 한 모금
따뜻한 쌍화차 한 모금, 추억 한 모금
따뜻한 쌍화차 한 모금, 추억 한 모금
따뜻한 쌍화차 한 모금, 추억 한 모금
따뜻한 쌍화차 한 모금, 추억 한 모금
따뜻한 쌍화차 한 모금, 추억 한 모금

사르르 오래된 정미소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아늑한 나무 냄새와 함께 다양한 고미술품이 가득해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듯합니다. 고가구, 골동품, 민속품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문화 관람료 4,000원을 내면 그날의 커피를 무료로 드실 수 있답니다. 커피 외에 전통 차는 추가 요금을 내시면 되는데요. 따뜻한 쌍화차와 함께 고소한 누룽지를 마시니 배도 든든하고 건강해지는 듯합니다.

지금도 소리가 잘 들리는 축음기
지금도 소리가 잘 들리는 축음기

 

일제 강점기 사용했던 나무 아이스박스
일제 강점기 사용했던 나무 아이스박스

 

일제 강점기 사용했던 고가구
일제 강점기 사용했던 고가구

쌍화차를 마시며 지금도 소리가 잘 들리는 축음기 음악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일제 강점기 시대에 사용했다는 나무 아이스박스에서 그 당시 삶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숨바꼭질하듯 숨어 있는 고가구와 민속품을 찾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작은 다락방을 연상케 하는 색장 정미소 2층, 3층에는 옛 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과 갓 도정한 쌀이 나오는 시설이 있었는데요. 따뜻한 햇볕을 받으며 친구와 연인, 가족 누구와도 함께 머무르면 좋을 듯합니다.

 

감나무 집 애기똥풀
미술학교
애기똥풀 미술학교
애기똥풀 미술학교
애기똥풀 회원 작품들
애기똥풀 회원 작품들
애기똥풀 회원 작품들
애기똥풀 회원 작품들
애기똥풀 회원 작품들
애기똥풀 회원 작품들

색장 정미소 옆 감 나무집 옛 건물을 복원하여 애기똥풀 미술학교가 문을 열었는데요. 전주한옥마을에 여행 왔다가 인연이 되어 7년째 생활미술 작품을 만드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그림을 꼭 액자에 넣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우리 주변 물품 어디에서나 활용할 수 있는 미술로 거듭난 게 이곳의 매력 포인트입니다.

작은 찻방
작은 찻방
작은 찻방
작은 찻방

색장 정미소 옆에 또 하나의 숨겨진 찻방이 있는데요. 이곳은 옛 시골집의 서까래와 툇마루를 그대로 살려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꾸며 놓았습니다. 오붓하게 따스한 햇볕을 느끼며, 여유를 만끽하기에 그만입니다.

색장 정미소 내·외부 미술 작품
색장 정미소 내·외부 미술 작품
색장 정미소 내·외부 미술 작품
색장 정미소 내·외부 미술 작품

색장 정미소 안팎으로 다양한 미술작품, 골동품, 민속품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사라져가는 옛 물건을 모아 정겨운 이야기를 담아낸 추억의 장소가 색다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봅니다. 다가오는 봄 미술작품을 보면서 감성은 채우고, 추위는 녹이면 어떨까요?

색장 정미소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색장길 2-15
전화 : 063-272-2460

/글·사진 = 전북 블로그 기자단 이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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