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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군산시지부 “GCT, 민간 주주사로부터 독립 경영해야”
민주노총 군산시지부 “GCT, 민간 주주사로부터 독립 경영해야”
  • 이환규
  • 승인 2019.03.0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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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군산시지부는 4일 군산컨테이너터미널(GCT) 대표이사 선출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이번 대표이사 선임 방식이 무늬만 공모제가 아니라는 것을 향후 독립적인 경영 등을 통해 증명하라”고 밝혔다.

민주노총 군산시지부는 “우리와 여러 시민단체는 그 동안 GCT 대표이사 낙하산을 반대하며 순번제가 아닌 공모제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결국 GCT가 최근 공모제를 통해 신길섭 CJ대한통운(주) 전북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출했다”며 “그러나 이는 허울뿐인 공모제 형식을 취하고 내부적으로는 과거 민간 주주사(세방·CJ대한통운·선광)의 순번제에 따른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로운 대표이사의 취임은 축하할 일이나 이번 공모제가 형식적인 절차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특히 GCT와 민간 주주사는 반드시 독립 운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군산시지부는 “GCT의 경우 설립 단계부터 국민의 세금과 지방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물류 인프라다”며 “ 지역 물류를 책임지는 시설인 만큼 그 어느 회사보다 투명하고 책임 있게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GCT가 지역경제와 나아가 우리나라 물류 발전에 기여하며, 내실 있는 성과를 시민들에게 보여주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도로 GCT의 행보를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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