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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선정 돌입…전북도, 2개 사업 신청
정부,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선정 돌입…전북도, 2개 사업 신청
  • 강정원
  • 승인 2019.03.07 2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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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지역발전투자협약제도’ 시범사업 본격 추진
전국 14개 시·도에서 27개 사업 신청…정부, 4월까지 10개 내외 사업 선정
도, 고군산 관광벨트 조성사업·무진장 통합 FOD센터 구축사업 신청
도, 해당 지자체와 관계부처 컨설팅·평가에 적극 대응 계획
신시도 199봉 정상에서 바라본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전북일보 자료사진
신시도 199봉 정상에서 바라본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전북일보 자료사진

현 정부의 대표적 균형발전정책인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 사업 선정 절차가 시작됨에 따라 전북도가 신청한 사업의 최종 선정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역발전투자협약은 각 부처의 개별적 사업들을 재설계해 묶음 형태로 제안한 지자체의 사업계획에 대해 중앙과 지자체간 수평적 협의·조정 과정을 거쳐 상호 협약을 체결하면, 협약을 체결한 사업에 대해 관계부처가 우선적으로 지원 하는 제도이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7일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에 대한 신청 사업을 대상으로 관계부처의 타당성 검토와 시범사업 평가위원회 사전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정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14개 시·도에서 27개 사업을 신청했다.

전북도는 ‘온리원 고군산 관광벨트 조성사업’과 ‘무진장 농식품 벨트화를 통한 통합 FOD센터 구축사업’ 등 2건을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으로 신청했다.

8일 평가위원회 사전회의를 열어 선정 세부사항을 확정하고, 오는 11일 사업별 서면심사와 권역별 발표평가를 진행한다. 이어 다음 달 초 최종 선정회의에서 평가결과를 종합해 10개 내외의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전북도가 신청한 온리원 고군산 관광벨트 조성사업은 새만금 관광용지와 고군산군도를 연계하는 종합해양관광개발을 통해 고군산군도의 명소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 12월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개통에 따른 관광수요 증가에 대비해 지역 기반시설 구축과 어촌·어항환경 정비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 지역 이미지 제고 등으로 고군산군도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사업내용은 오는 2021년까지 총 사업비 195억 원(국비 98억 원, 도비 29억 원, 시비 68억 원)을 들여 △신시도 어촌환경 정비 △신시도 연결도로 설치 △장자도 차도선 선착장 조성 △무녀도 특산물 판매장 조성 △캠핑장 만들기 △신시도 주민복합 소득시설 조성 △섬마을 주민여행사 설립 △자율주행버스 운행 등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의 소득창출을 유도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북도는 내다봤다. 또 어촌 경관개선과 주민 편의를 높이는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무진장 농식품 벨트화를 통한 통합 FOD센터 구축사업은 지리적 위치나 행정적인 연관성을 고려해 무주·진안·장수군의 경쟁력 있는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의 통합 유통시스템을 구축,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21년까지 총 사업비 186억 원(국비 93억 원, 도비 28억 원, 군비 65억 원)이 투입되며, 지역별 통합 FOD센터 구축, 수도권과 대도심권역에 20여개 통합 FOD센터 구축, 지역별 통합 FOD 사업단 구성·운영 등이 추진된다. 이 사업을 통해 무주·진안·장수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농식품 판로 구축은 물론, 지역 농식품 판매 활성화가 기대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고군산 관광벨트 조성사업과 무진장 통합 FOD센터 구축사업이 시범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해당 시·군과 함께 관계부처 컨설팅과 평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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