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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터너, KBO리그 시범경기 데뷔전서 5이닝 무실점
KIA 터너, KBO리그 시범경기 데뷔전서 5이닝 무실점
  • 연합
  • 승인 2019.03.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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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요키시 4⅔이닝 1실점…kt 쿠에바스는 4⅓이닝 6실점
SK 김광현 4이닝 무실점 쾌투…삼성 윤성환 피홈런 4방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새 외국인 투수 제이컵 터너(28)가 KBO리그 데뷔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터너는 1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을 2개씩 내주고도 실점 없이 첫 등판을 마쳤다.

터너는 삼진을 3개 곁들였다.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에 호랑이 유니폼을 입은터너는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치른 스프링캠프 평가전에선 4경기에 등판해 10이닝 동안 8점을 줘 평균자책점 7.20을 남겼다.

그러나 터너는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최고구속 시속 151㎞짜리 빠른 볼을 비롯해 커브, 슬라이더, 투심 패스트볼, 포크볼 등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 던지며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 김기태 KIA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터너는 공 72개를 던졌다.

SK의 선발 김광현(31)도 4이닝 동안 안타 1개만 내주고 삼진 2개를 솎아내며 KIA 타선을 무득점으로 묶어 에이스의 위용을 떨쳤다.

1회말 선두 타자 김선빈에게만 우전 안타를 허용했을 뿐 이후 12타자를 모두 범타로 요리했다.

김광현의 속구 최고 시속은 151㎞로 찍혔다. 43개의 공 중 스프링캠프에서 필살기로 가다듬은 커브와 포크볼을 5개씩 던졌다.

키움 히어로즈의 새 왼손 외국인 선발 투수 에릭 요키시(30)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⅔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맞았으나 1점으로 버텼다.

당장 정규리그 선발로 뛰어도 될 정도인 공 84개를 던졌다.

요키시는 싱커성 투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뿌렸다.

kt wiz의 새 얼굴 윌리엄 쿠에바스(29)는 난타당했다.

그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⅓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9개를 맞고 6실점 했다.

총액 67만 달러에 kt와 계약한 쿠에바스는 베네수엘라 출신 우완 정통파 투수다.

삼성 토종 투수 윤성환(38)도 3이닝 동안 홈런 4방을 허용하며 6실점(4자책점) 해 녹록지 않은 2019시즌을 실감했다.

KBO리그 5년 차 베테랑인 왼손 브룩스 레일리(롯데 자이언츠)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3실점, 2년 차 ‘쌍둥이’ 타일러 윌슨(LG)은 4이닝 3실점으로 첫 등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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