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9-12-12 09:29 (목)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Jeonju Showcase’ 3월 상영작 ‘굿 비즈니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Jeonju Showcase’ 3월 상영작 ‘굿 비즈니스’
  • 김태경
  • 승인 2019.03.12 2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JCP) 선정작
13일 저녁 7시 30분 무료상영…이학준 감독 대화 시간도
영화 '굿 비즈니스' 스틸 컷.
영화 '굿 비즈니스' 스틸 컷.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작품 가운데 미개봉작을 상영하고 감독·배우·전문가를 초청해 소개하는 프로그램 ‘Jeonju Showcase’의 3월 상영작으로 ‘굿 비즈니스’가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3일 저녁 7시 30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다. 영화 상영 후에는 이 작품을 연출한 이학준 감독이 참석해 관객들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학준 감독의 ‘굿 비즈니스’는 1000여명의 탈북자를 구해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탈북 인권운동가 김성은 목사가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JCP) 선정작이기도 한 이 작품은 김 목사가 북한 고아를 구출한 뒤 미국 가정에 입양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목을 받았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는 작품의 제작비 전액를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투자하며 제작과 배급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열린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모두 5편이 선정됐으며, 그 중 ‘굿 비즈니스’는 유일한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전주국제영화제 김영진 수석프로그래머는 “탈북을 소재로 한 여러 편의 다큐멘터리를 찍었던 이학준 감독은 4년 이상 끈질긴 취재를 통해 탈북 비즈니스의 이면을 입체적으로 조감한다”면서 “돈의 이해관계 속에서 희미하게 떠오르는 생존과 존엄에 관한 윤리적 문제를 제시하는 문법을 통해 누아르 극영화를 보는 듯한 긴장감을 느꼈다”고 평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티켓은 무료이며, 상영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1인 2매까지 발권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 063-231-3377.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