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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전북여성회관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까지 ‘한눈에’
[신간] 전북여성회관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까지 ‘한눈에’
  • 김태경
  • 승인 2019.03.1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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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50주년 자료집 '전북여성과 동행 50년' 발간
시대별 변화상 정리…주요 사업 성과·과제 소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이윤애)가 개관 50주년 기념 자료집 <전북여성과 동행 50년>을 발간했다. 전라북도여성회관에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까지에 이르는 지난 5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나아갈 50년의 이정표를 밝힌다.

이 책자 머리에는 1967년 3월 ‘전라북도여성회관 기공식’부터 2018년 11월 ‘개관 50주년 기념식’에 이르는 센터의 연표를 실었다. 시대별 특징과 사진자료와 함께 실어 센터의 어제와 오늘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어 태동기, 안착기, 도약기, 변화기, 과도기, 전환기, 번영기에 이르는 센터의 변화·발전상을 분석했다. 고사동, 금암동, 덕진동을 거친 센터의 시대별 모습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역대 관장과 센터장의 인터뷰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재임 당시 역점사업과 운영방침을 비롯해 기관장으로서 느낀 보람과 어려움을 담았다.

여성능력개발교육과 전북광역·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 양성평등사업, 동아리 활동 등 여성의 꿈을 응원하는 프로그램도 소개한다. 교육강사, 동아리활동, 취업성공 후기에서는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를 만난 이웃들의 정다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앞으로의 성장과 과제도 제시한다. 이 내용은 제2회 전북여성미래포럼 주제발표문과 중장기발전계획의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했다. 센터가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격차를 해소하고 성평등 허브기관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의 젠더이슈와 현안과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축의 새판 짜기가 요구된다게 골자다.
 

1967년 전주시 고사동 전라북도여성회관 기공식 모습. 전북일보 자료사진
1967년 전주시 고사동 전라북도여성회관 기공식 모습. 전북일보 자료사진

이윤애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장은 “전라북도여성회관이 재단법인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로 전환되는 과도기를 거치면서 이전의 공식으로 생성된 자료들이 모두 전라북도 본청으로 이관·폐기되어 관련 자료를 찾기가 어려웠다”면서 “개인들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와 언론에 보도된 자료, 관련 인사들의 오래된 기억을 소환해 겨우 50년의 역사를 기록해나갈 수 있었다”고 편찬후기를 전했다.

1968년 11월 전주시 고사동에서 전라북도여성회관으로 개관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지난해 개관 50주년을 맞았다. 이듬해인 1969년에는 김기옥 초대 관장이 부임했다.

이후 두 번의 청사신축을 거쳐 2002년에 재단법인 전북여성발전연구원에 수탁운영된다. 과도기를 거쳐 2005년에 재단법인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로 자리 잡아 현재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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