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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도서관을 방불케 하는 어마어마한 규모 '잡지 창간호 수집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도서관을 방불케 하는 어마어마한 규모 '잡지 창간호 수집가'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9.03.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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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사진제공=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속 터지는 별난 남편을 제보한다는 연락을 받고 한 가정집에 도착한 제작진, 제보자의 안내에 따라 계단을 내려가자 지하실 방 가득 책이 들어차 있다.

도서관을 방불케 하는 어마어마한 규모에 놀란 것도 잠시, 이 책들은 모두 잡지의 창간호들만 모아놓은 것이란 얘기에 제작진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잡지 창간호 모으는 김효영(74세) 할아버지를 만나본다.

만화잡지, 연예 정보잡지, 영화잡지, 스포츠잡지, 성인 잡지 등 종류별로 분류해 보관하고 있다는 할아버지가 지금까지 모은 잡지만 무려 8,000여 권에 달한다.

1980년대 만화잡지의 붐을 일으켰던 보물섬부터, 인터넷이 없던 시절 요일별 TV 프로그램 정보와 연예계 소식을 전해주던 TV 가이드 등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잡지 창간호가 있는가 하면, 무려 106년 전 발행된 경학원 창간호까지 그야말로 국내 잡지의 역사를 한데 모아놓았다.

49년 전, 잡지사에 투고한 독후감이 잡지에 실린 것을 계기로 잡지에 관심을 가지게 된 할아버지는 잡지 중에서도 정성 다해 처음으로 발간한 첫 책이라는 데에 매력을 느껴 창간호를 수집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아직도 손에 넣지 못한 새로운 창간호를 찾아 나서는 김효영 씨의 한국 잡지의 역사가 담긴 서재를 순간포착에서 공개한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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