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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내년 신규사업 국가예산 확보 ‘총력’
전북도, 내년 신규사업 국가예산 확보 ‘총력’
  • 강정원
  • 승인 2019.03.1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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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핵심 신규사업 부처단계 예산 확보 나서
3월 신규사업 부처 설명활동 추진, 정치권 설득도
전북도청사 전경.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북도청사 전경.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북도가 내년도 신규사업의 국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정부의 예산편성 기조가 신규사업을 억제하고 있어, 부처단계에서 신규사업의 예산을 최대한 담기 위한 것이다.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1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사업지원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김 부지사는 김용석 국토부 공항항행정책관을 만나 현재 진행 중인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사업의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의 빠른 완료와 함께 사업계획 적격성 검토 시 국제공항에 걸맞은 규모와 사업비가 산출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 내년 기본계획수립 용역비 25억 원 반영도 요청했다.

산업부에는 중고자동차 수출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내년도 예산 50억 원과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건립(15억 원), 협동화공장 운영을 위한 스마트JV(Joint Venture)센터 건립(100억 원)을 위한 내년도 사업비 반영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새만금 지역을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도 건의했다.

또 농식품부를 방문해 국가식품클러스터 가정편의식 지원센터 건립의 설계용역비 10억 원과 농축산용 복합유용미생물 산업화 기반 구축 사업비 45억 원,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구축 설계비 5억 원, 김제용지 가금밀집지역 축사 매입 사업비 90억 원이 부처단계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문체부에는 전라천년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연구용역을 위한 국비 5억 원과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 사업비 167억 원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돼 사업기간 내 완공될 수 있도록 피력했다.

전북도는 오는 4월 부처 예산편성이 시작되기 전 도청 지휘부가 중심돼 관련부처를 방문, 신규사업의 국가사업으로의 필요성과 지역 적합성 등에 대해 설명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달 중으로 기획재정부 주요부서를 방문해 주요사업의 당위성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더불어민주당, 지역 국회의원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정치권 설득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철모 전북도 정책기획관은 “정부의 예산편성 전 부처를 방문해 내년도 신규사업에 대한 사전설명 활동을 벌이는 등 주요사업의 내년도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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