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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산고 학부모·동문 700명 ‘자사고 재지정 평가 규탄’ 총궐기대회
상산고 학부모·동문 700명 ‘자사고 재지정 평가 규탄’ 총궐기대회
  • 김보현
  • 승인 2019.03.15 15:48
  •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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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도교육청 앞 대규모 시위
평가지표 즉각 시정 요구

“상산고는 적법한 평가를 원한다.”

전국에서 모인 전주 상산고 학부모와 동문 700여 명(경찰 측 추산)이 15일 오전 전북교육청 앞에서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오전 10시 상산고 교문 앞에서 출발한 이들은 ‘불합리한 자사고 평가 지표 즉각 시정하라’,‘교육은 다양하게 평가는 공정하게’, ‘편법정책·독단평가에서 상산고 지키자’ 등의 팻말을 들고 전북교육청까지 2km 도보 행진했다.

도교육청 앞에서 집결한 학부모와 동문은 한목소리로 전북교육청의 자사고 재지정 평가지표 수정을 촉구했다. 전북은 물론 서울, 경기·인천, 대전·세종·충청, 강원, 광주·전남, 대구·경북, 제주 등 전국에서 온 참여자들이 지역별로 현재 심정을 전했다.

제주도에서 당일 아침 비행기를 탔다는 한 학부모는 “아이가 보고 싶어도 멀어서 오지 못했는데 이런 말도 안되는 일로 전주를 왔다는 게 속상하다”면서 “제주도에서 외치면 안 들릴까봐 전북교육청 앞까지 왔는데도 전북교육감은 듣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날 김승환 도교육감은 계획돼 있던 연가를 이유로 출근하지 않았다.    

시위가 끝날 무렵 강계숙 상산고 학부모 비상대책위원장은 전국에서 받은 2만 1241명의 반대 서명을 도교육청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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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이맘 2019-03-15 16:14:06
목소리높여 외쳤습니다! 교육은 다양하게 평가는 공정하게~우리의 바램이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공정 2019-03-15 17:05:36
기차타고 비행기타고 버스타고 승용차에 행진하고 다들 모였건만 교육감 줄행랑 어이없네요 형평성에 맞지도 법령에 맞지도 않는 잣대로 평가하겠다 우기더니 끝까지 졸렬합니다

교육감OUT 2019-03-15 16:51:24
1000명이 넘는 학부모가 왔습니다 700이 무슨 소리인지 경찰은 숫자나 제대로 헤아릴줄 아십니까? 어이가 없네

도망자 2019-03-15 17:23:24
전북교육감 한사람이 불통과 독선, 아집으로 갈등을 심화하네..
이렇게 학생,학부모, 학교, 도청, 도의회, 지역 정치인까지 잘못됐다고 평가기준과 조건을 형평성과 법리에 맞도록 수정을 요구하는데 혼자 숨어서 대화하자 해도 도망다니며 막가파식 전개에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간다... 진짜 속내가 뭔지 그것이 궁금하다.
전북 교육감 당사자라는 사람이 오늘같은날 연가내고 휴무라니...2개월전에 신청한 연가라고 문제없다고 얘기하던데 ...거참 로또 맞을 확률의 우연이네 그려...

정 의 2019-03-15 17:59:10
저에게 법적판결권이 주어진다면 이렇게 선고 하겠습니다.
전라북도 교육감 김승환을 ''파 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