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9-07-20 00:21 (토)
실적 전망 부정적…보수적 대응을
실적 전망 부정적…보수적 대응을
  • 기고
  • 승인 2019.03.17 1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스피지수는 주초 지난주 급락에 대한 저가매수세 유입되며 외국인과 기관의 현선물 순매수로 오름세를 보였다. 주중반 브렉시트 불확실성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앞둔 경계심리로 하락했다. 14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장중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로 상승했다. 주후반 북한의 비핵화 협상중단에 대한 불안감으로 잠시 주춤했으나 미중간 무역협상 진전소식에 상승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38.67포인트(1.81%)상승하며 2176.11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 기관은 각각 898억원과 70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만 1921억원 순매도했다.

지난 주 국내증시는 브렉시트 이슈, 미중 무역협상 우려감, 중국과 EU의 경기지표 부진,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감이 반영되며 변동성 장세흐름을 보였다.

특히 글로벌 매크로이슈에 영향을 받는 대형주보다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은 중소형 기술주와 제약 바이오 업종에 대한 순매수세로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이슈로는 20~21일 열릴 FOMC일정이 있다.

파월 미 연준의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인내의 의미에 대해 금리정책을 바꿀 시급성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고 언급했다.

이는 정책변화 고려 시 인내하고 관망하는 접근을 채택하고 있으며 현 기준금리가 중립금리 범위 내에 있다는 것으로 기존의 기준금리 인상횟수가 2회에서 1회로 조정될 것으로 전망되어 시장에 안도감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유럽중앙은행이 장기대출 프로그램을 9월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고, 글로벌 경제를 고려할 때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 경기 경착륙에 대한 부담과 디플레이션 압력이 나타나고 있어 미국도 이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에 기준금리를 올리는 긴축적 통화정책의 당위성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기업의 실적시즌을 앞두고 전망치 둔화로 지수상승보다는 하락이나 중립정도로 시장을 보고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1분기 국내기업 실적이 반도체업종의 가격급락과 재고 확대로 전년 동기대비 14%가량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전망이나 기존의 실적이 미리 둔화되어 기저효과를 볼 수 있는 유틸리티, 자동차부품주, 운송, 화학업종과 매크로영향에서 자유로운 바이오헬스케어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KB증권 익산지점 금융상품팀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