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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혁신도시 시즌2' 적극적 유치 노력 시급
익산시, '혁신도시 시즌2' 적극적 유치 노력 시급
  • 김진만
  • 승인 2019.03.18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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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전 공공기관 파악조차 못해
유치 기관 선별, 적극적 대응 필요

정부가 ‘혁신도시 시즌2’로 불리는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추진하면서 익산시의 보다 적극적인 공공기관 유치 노력이 요구된다.

익산시가 자체적으로 유치 가능한 공공기관을 고작 5곳을 선별하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18일 익산시는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에 맞춰 유치 가능한 공공기관을 선별해 공격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우선 이전 가능한 공공기관 리스트를 추린 뒤 이중에 익산시가 유치 가능한 기관을 다시 선별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시가 선별한 공공기관은 철도와 여성 관련 기관 7곳에 불과해 추가 발굴과 함께 선제적 유치활동이 요구된다.

더욱이 정부가 발표한 이전 가능한 공공기관을 500개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지만 익산시는 보수적으로 명단을 파악해 고작 116개 기관만을 이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유치 공공기관을 선별하고 있다. 500여개 공공기관 명단은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시가 지금까지 유치 가능할 것으로 보고 선별한 공공기관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코레일 관련 공공기관이 전부다. 코레일 관련 기관을 제외하면 나머지 기관의 정원은 100명 안팎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문화·역사를 비롯해 농업·농촌은 물론 식품관련 공공기관을 추가 발굴해 유치 노력을 펼쳐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정부와 여당에서 발표한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252곳과 출자한 회사 279곳, 자회사 38곳, 출자회사 222곳 등 1000곳에 육박할 이전 가능한 기관 명단 파악도 시급하다. 명단 파악과 함께 유치 가능한 기관을 최대한 많이 선별해 사전 접촉에 나서는 유치활동도 요구된다.

시 관계자는 “혁신도시 시즌2에 대비해 전담부서를 신설했고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며 “명단 확보부터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18조에 따라 수도권에 잔류하도록 결정된 기관 외의 모든 공공기관은 지방으로 이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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