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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중국 석도' 노선 6월 새 여객선 투입
'군산∼중국 석도' 노선 6월 새 여객선 투입
  • 이환규
  • 승인 2019.03.18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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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도국제훼리(주), 14일 군산펄호 진수식
군산펄호.
군산펄호.

석도국제훼리(주)가 빠르면 오는 6월 군산~중국 석도 간 항로에 새 여객선을 투입할 예정이다.

석도국제훼리(주)는 지난 14일 중국 산동성 황해조선소에서 1만 9988톤급 로로(RO-RO) 카페리선 ‘군산펄(GUNSAN PEARL)호’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산펄호’ 진수식에는 김상겸 석도국제훼리(주) 대표를 비롯해 석도그룹 윤원화 사장과 윤효의 총경리, 군산펄호 신조 입급을 담당한 한국선급의 강호성 중국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석도국제훼리(주)는 지난해 4월부터 투입한 신조선 ‘뉴시다오펄(NEW SHIDAO PEARL)호와 ‘스다오(SHIDAO)호’ 등 2척의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건조된 ‘군산펄호’는 장기간 운항되던 ‘스다오호’를 대체할 예정이다. 선사측은 이용객들의 안전과 한 차원 높은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 같은 선박 교체를 추진했다.

‘군산펄호’는 앞으로 의장작업과 인테리어·시험운항을 거쳐 6월 중순, 늦어도 6월 말에 인도될 계획이다. ‘군산펄호’는 1만 9988t급 ‘뉴씨다오호’ 자매선으로 길이 169.9m, 폭 26.2m, 흘수6.3m이며 승객 1200명, 컨테이너3355TEU를 적재하고 20.3 노트로 운항할 수 있다.

‘군산펄호’는 ‘뉴씨다오펄호’와 마찬가지로 바르질라 고속엔진 2기가 설치됐으며 평형수처리장치가 장착됐다. 또한 스크러버 레디 방식을 적용해 2020년 황산화물배출규제에 대응하도록 했다.

김상겸 석도국제훼리(주) 대표는 “뉴씨다오펄호 자매선으로 군산펄호를 건조했기 때문에 예상보다 건조작업이 빠르게 진행됐고 건조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었다”며 “6월부터 신조선 2척 투입·운항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신의 카페리 2척이 투입되면서 대중국 화물 수요를 적기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물동량 및 중국 관광객 증가로 군산항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해 1월 중국 운남성 곤명시에서 개최된 ‘제 25회 한중해운회담’에서 군산~중국 석도 카페리 운항횟수를 기존 주 3회에서 주 6회로 증편됨에 따라 현재 데일리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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