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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레슬링, 전국 무대서 저력 발휘
전북 레슬링, 전국 무대서 저력 발휘
  • 천경석
  • 승인 2019.03.19 2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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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회장기…완주군청 이한빛, 자유형 우승
전주대, 금3·은1·동2 획득해 단체전 종합 2위
완주군청 레슬링팀
완주군청 레슬링팀

전국레슬링대회에 출전한 전북 선수들이 선전을 펼치며 ‘전북 레슬링’의 저력을 보여줬다.

완주군청 레슬링팀 이한빛은 우승으로 전국을 제패했고, 전주대 레슬링부는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단체전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7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완주군청 소속 이한빛이 여자일반부 자유형(65kg급) 우승을 차지했다.

이한빛은 준결승전에서 만난 용인대 소속 선수를 10대0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진출, 부산시체육회 소속 선수와 대결을 펼쳐 4대2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한빛은 지난해 열린 제44회 대통령기 전국레슬링대회 우승과 2018 아시아 시니어 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출중한 실력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우승으로 각종 전국대회는 물론,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메달 전망도 밝게 했다.

완주군청 레슬링팀 정환기 감독은 “2014년에 창단한 신생팀이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하며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며 “올해에도 전북 레슬링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대 레슬링팀
전주대 레슬링팀

전주대 레슬링팀도 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 전주대 운동처방학과 3학년 한운호(그레코만형 67kg), 2학년 강현수(그레코만형 87kg), 2학년 권정률(그레코만형 97kg)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4학년 정주은(그레코만형 77kg)은 은메달을 차지했다.

갖 입학하자마자 출전한 1학년 김민준·정명규도 훌륭한 기량을 뽐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열린 제99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강팀의 면모를 보인 전주대 레슬링부는 올해 우수한 신입생의 입학으로 전력이 한층 더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학업과 훈련을 병행해야 하는 여건 속에서도 선수들이 서로 의지하며 강도 높은 훈련 자발적으로 참여했기에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금메달을 목에 건 전주대 한운호 선수는 “작년에 부진했던 성적을 극복할 수 있도록 그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에 임했다”며 “올해 첫 전국 대회에서 라이벌을 상대로 우승하게 돼 매우 뿌듯하고, 더 나아가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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