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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내년 국회의원 선거전 불붙었다
군산지역 내년 국회의원 선거전 불붙었다
  • 이환규
  • 승인 2019.03.20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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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예상자들 잇따라 포럼 창립·북 콘서트 개최

내년 총선을 1년여 앞두고 군산지역 출마 예상자들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그 동안 자천타천으로 이름만 거론되던 출마 예상자들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면서 총선 정국이 조기에 불붙을 전망이다.

이들은 포럼 창립과 북 콘서트 등을 통해 얼굴 알리기 및 세 다지기에 주력, 선거 레이스가 서서히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채정룡 더불어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 위원장은 현재까지 출마선언을 공식화하지 않았지만, 내년 총선 출마가 유력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채 위원장이 상임고문으로 참여하는 ‘희망내일포럼’ 창립총회가 오는 23일 군산대 웰리스홀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 최재성 국회의원이 ‘정치혁신과 한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군산 발전에 대한 비전과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라고 하나 사실상 채 위원장이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 지지모임 역할을 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와 함께 총선 후보군 중 한 명인 황진 군산시민정치포럼 상임대표 역시 같은 날 한원컨벤션에서 ‘황진 군산골든타임 북콘서트’를 연다. 이 책에는 옥구보건소 청년의사에서 시민운동까지 그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황 상임대표는 이번 북 콘서트를 시작으로 총선 도전에 시동을 걸 것으로 예상된다.

현역인 김관영 의원도 어느 때보다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관영 의원은 지난 15일부터 27일까지 군산시 2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의정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의정 활동보고회를 통해 원내 및 국회 입법 활동, 국가예산 확보, 군산시 현안 추진 상황과 민원 해결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매주 토요일 ‘찾아가는 이동고충상담’과 ‘민원인의 날’을 운영하며 시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펼치는 등 지지기반을 다지고 있는 상황이다.

총선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신영대 전 청와대 행정관은 최근 한국도로협회 상임부회장으로 선임되며 활동의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한 정치 인사는 “포럼 창립이나 북 콘서트, 출판기념회 등이 결국 내년 총선을 겨냥한 것 아니겠냐”며 “선거정국에 돌입한 만큼 앞으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물밑 움직임이 더 빨라지고 치열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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