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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이리공고 장학재단에 7억원 쾌척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이리공고 장학재단에 7억원 쾌척
  • 김진만
  • 승인 2019.03.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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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출신의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83)가 모교인 이리공고 ‘기림장학재단’에 7억원을 쾌척했다.

거액의 장학금을 기부받은 이리공고 ‘기림장학재단(이사장 류마영)’은 장학재단 내에 ‘박승 장학회’를 만들어 박 전 총재의 뜻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제 출신인 박 전 총재는 1926년생으로 전형적인 시골 출신의 수재의 길을 걸어왔다. 익산에 있는 이리공고(10회)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제학과에 입학했다. 졸업 후 1961년 한국은행에 입사해 1972년 한국은행 조사부 차장을 역임하며 미국 뉴욕주립대에 입학, 3년만에 석·박사 학위를 취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 후 중앙대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경제학자이자 금융인으로서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 건설부장관, 한국은행 총재 등을 역임했다.

이리공고는 학교설립 80여년의 전통과 3만7000여 동문을 배출했고, 이리공고 총동창회에서는 2009년에 ‘자랑스런 이공인’으로 박승 전 총재를 선정했다. 이리공고에서는 박승 전 총재의 모교 방문시 기념식수한 꽃밭을 중심으로 ‘박승동산’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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