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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형사립고 재지정 평가 갈등 교육부가 해결해야”
“자율형사립고 재지정 평가 갈등 교육부가 해결해야”
  • 김세희
  • 승인 2019.03.26 20:49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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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의원, 26일 국회에서 박백범 차관 만나 직접 요청
자사고 평가기준 타 시도와 동일하게 조정 요구
사회통합전형 지표도 강제조항서 자율조항으로 수정 요청
국회 상임위 차원에서의 대응도 예고

전주 상산고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 재지정을 앞두고 일부 학부모들과 전북도교육청 간 갈등을 중재하기 위해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갈등이 쉽사리 잦아들지 않고 있는데다 도 교육청 역시 전북 정치권·상산고와의 소통에 응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22일자 1면)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전주을)은 26일 국회에서 박백범 교육부 차관과의 면담에서 ‘상산고 자사고 재지정 평가 기준’이 다른 지역과 동일하게 조정될 수 있도록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도 교육청과 소통이 되지 않아 교육부에 중재를 요청한 것이다.

정 의원은 “자사고 평가기준을 다른 시도와 동일하게 70점으로 조정하고 사회통합전형 대상자 관련 지표를 강제조항이 아닌 자율조항으로 수정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 “재지정과 관련한 혼란이 심각한 사회적 갈등으로 표출되고 있다”며 “교육부는 더 이상 수수방관하지 말고 도 교육청에 적극적인 계도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날 여야 4당과 무소속 의원 20명이 지난 20일 발표한 성명서를 박 차관에게 전달했다.

국회 상임위 차원에서의 대응도 예고했다. 이날 면담에 참석한 바른미래당 임재훈 의원(교육위원회 간사)은 “향후 국회 상임위 차원에서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김승환 교육감을 출석요구해 자사고 재지정 문제를 적극 다루겠다”며 “재지정 관련 사전동의권을 가지고 있는 교육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갈등을 최소화 시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차관은 “자사고 재지정과 관련해 교육부장관의 동의절차가 있지만, 아직 해당 교육청의 성과평가가 완료되지 않아 확정적으로 말할 수 없는 상태”라고 답변했다.

박 차관은 이어 “도 교육청 등과 협의해 갈등을 최소화하겠다”며 “평가지표와 관련해서도 다른지역 자사고와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도록 방안을 찾아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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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es0420 2019-03-29 06:44:04
진작 나서서 아이들이 마음고생안하게 해주셨어야 하는데..
지금도 먼 산을 바라보고 계시니 정부가 소수의 목소리를 전혀 듣고 있지 않네요
상산고는 형평성 있는 평가를 원합니다

자사고의미래 2019-03-27 14:19:31
자사고의 미래...어떻게 될까요
일반고와 다름없이 평준화된 교육으로 교육환경이 눈부시게 변화되어 학생,교사,학부모가 다 만족하는 환경이 조성되어있을까요?
아랫돌 빼는 정책이 아닌 중장기적인 교육제도에 대한 신중한 검토 부탁드립니다

anes0420 2019-03-27 13:42:58
감사합니다
상산고는 형평성 있는 평가를 원합니다
사재 털어 인재육성 했더니 왜 했냐고 한다면 얼마나 기가 막힐지 전북교육감은 그기분을 일까

공정 2019-03-27 12:47:54
공정하고 적법하게 법령에 맞게 평가지표와 기준점을 수정하여 올바르게 평가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합니다.

공정 2019-03-27 10:05:40
상산고 재지정 공정하게 평가해서 학생들의 선택권을 존중해주세요
정운천의원님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