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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여고 펜싱경기장 신축 추진, 펜싱의 메카 부상 기대
이리여고 펜싱경기장 신축 추진, 펜싱의 메카 부상 기대
  • 엄철호
  • 승인 2019.03.28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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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여고(교장 송내경)가 펜싱 경기장 신축을 통해 펜싱의 메카 익산을 향한 새로운 미래를 연다.

28일 학교 측에 따르면 전라북도교육청으로부터 총 사업비 20억원 이상을 지원받아 이리여고 부지에 경기장 규모의 펜싱장을 신축키로 하고 현재 설계 중에 있으며, 금년도 하반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펜싱 경기장은 피스트 6개를 구비한 훈련장을 비롯해 탈의실, 샤워실, 체력훈련실, 선수휴게실 등을 갖추면서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특히 펜싱장이 신축되면 익산지역 선수들의 합동훈련 장소 제공은 물론 각종 전국 규모의 대회 유치·개최를 통해 청소년 펜싱선수들의 역량 강화에 나서는 등 익산이 명실공히 펜싱의 메카로 부상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될 뿐만 아니라 주변 상권의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사브르·에페 등 2종목을 운영하고 있는 이리여고 펜싱부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사브르 단체전 및 개인전 1위, 제29회 한국 중·고펜싱협회장배 전국남녀 중·고펜싱선수권대회 사브르 단체전 및 개인전 1위, 제47회 회장배 전국 남·녀종별펜싱 선수권대회 에페 단체전 2위 등 각종 전국선수권대회에서 종목별 단체전 및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고, 최효주(충북도청, 에페), 양예솔(호남대, 사브르), 최수연(안산시청, 사브르) 등 국가대표선수를 배출하면서 매년 좋은 성과를 내왔다.

그러나 현재 이리여고 펜싱장은 사용 연수가 오래되어 철거를 앞둔 조립식 건물로서 화재 등 안전에 취약한데다 면적이 협소하여 한 종목은 타 학교 훈련장을 이용하고 있는 형편이고, 방음시설이 되어 있지 않아 소음으로 인한 민원으로 훈련에 제약을 받는 등 열악한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전북펜싱협회 협회장인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리여고 펜싱부가 펜싱경기장 신축을 통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에 나설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익산 펜싱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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