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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국악원 목요국악예술무대, 올 상반기 주제는 ‘늘품’
전북도립국악원 목요국악예술무대, 올 상반기 주제는 ‘늘품’
  • 김태경
  • 승인 2019.03.31 1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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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발전할 가능성 있는 품성 보여줄 것”
‘아홉 빛깔, 우리 춤 명작’ 무용단, 4일 첫 무대
“전통부터 창작국악까지” 6월 20일까지 7회 공연

전북도립국악원(원장 이태근)이 대표 상설공연 목요국악예술무대의 올 상반기 일정에 시동을 건다.

매주 목요일에 무료로 진행되는 ‘목요국악예술무대‘에서는 전통국악부터 창작국악까지 우리네 소리와 몸짓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자리. 올해 상반기 공연의 주제는 ‘늘품’이다. 오는 4일부터 6월 20일까지 7번의 무대를 통해 ‘앞으로 좋게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품성’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전통의 멋에 현대적 감각을 더하는 것은 기본,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이 가능하도록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프로그램을 재해석한다. 각 공연별로 창국단, 무용단, 관현악단이 다양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4일 첫 공연, 무용단 ‘우리 춤 명작 9편’

오는 4일 저녁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리는 ‘2019 목요예술무대’의 첫 공연에는 무용단이 나선다. ‘아홉 빛깔, 우리 춤 명작Ⅱ’을 주제로 우리 전통 춤의 멋과 흥이 가득 담긴 9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민속춤과 이를 바탕으로 한 창작춤을 통해 전통의 아름다움과 절제된 세련미까지 느낄 기회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선보인 ‘아홉 빛깔, 우리 춤 명작’ 재구성, 간결한 무대 위에 펼쳐지는 다채로운 우리 춤의 참 멋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관현악단원인 고은현 씨의 사회로 축원무, 흥 놀음, 단장, 사랑이여라, 여인화사, 꽃춤, 진도북춤, 쑥대머리, 장고춤 등 아홉 빛깔 우리 춤의 아름다움이 무대를 채운다.

 

△5월 가정의 달에는 ‘가족과 함께’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목요국악예술무대도 마련됐다. 5월 2일에는 ‘유쾌 상쾌 통쾌한 이야기 한마당’이 펼쳐진다. 무용·창극·관현악단의 합동 공연으로 어린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단막 무용극 ‘깨비와 콩쥐이야기’가 단막 창극 ‘흥부 쫓겨나는 이야기’와 어우러진다. 9일에는 창극단이 어버이날을 기념,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를 담은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 무대를 펼친다.

 

△예술단원 기획, 개성 담은 창작 무대

5월 23일, 6월 13일엔 예술단원들이 직접 기획한 공연을 통해 개개인의 창작욕구와 역량을 유감없이 선보인다.

5월 23일에는 무용단이 나서 ‘Spring- 춤. 춤 디딤새’에 흥을 싣는다. 무용단원들이 안무를 맡아 5개의 작품 속 각자의 개성을 담은 창작 무대를 선보이는 단원 기획공연이다.

6월 13일에는 옛 선비들의 사랑방 풍류를 즐기듯 맑고 고요한 대금소리의 멋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무대를 만날 수 있다. 관현악단원인 최신 씨의 만의 색을 입혀, ‘화음청죽(和音淸竹)’ 맑은 대금소리의 어울림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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