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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이규하 전북대 명예교수 ‘유럽의 종교개혁과 신학 논쟁’
[신간] 이규하 전북대 명예교수 ‘유럽의 종교개혁과 신학 논쟁’
  • 이용수
  • 승인 2019.04.03 2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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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를 체계적이고 깊이 있게 이해하려는 사람들 위해”

이규하 전북대 명예교수가 <유럽의 종교개혁과 신학 논쟁-가톨릭·개신교 신학의 비교와 함께>(신서원)를 출간했다.

이규하 명예교수는 책 머리말에서 “기독교 신자로서 기독교를 체계적이고 신학적으로 깊이 있게 이해하려는 사람들과 기독교에 관심 있는 비신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집필하게 됐다”며 “가톨릭 신자와 개신교 신자들이 서로를 알아야 관대할 수 있고 화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책은 제1부 ‘기독교 초기의 예수의 가르침과 근세 초의 시대 상황, 인문주의 및 종교개혁의 선구자들’, 제2부 ‘루터와 독일의 종교개혁’, 제3부 ‘유럽 본토 3지역(스위스·프랑스·네덜란드)의 종교개혁과 츠빙글리·칼뱅·재세례파’, 제4부 ‘가톨릭의 종교개혁’, 제5부 ‘기독교를 깊이 이해하는 데 필요한 개신교와 가톨릭의 신학’ 등 총 5부에 걸쳐 512쪽으로 구성됐다.

제1부~4부에서는 유럽 종교개혁 전반에 대해 다뤘고, 제5부 신학 부분에서는 가톨릭과 개신교의 유럽 최고 신학자들의 신학 사상을 살폈다.

이규하 명예교수는 “가톨릭과 개신교 간의 첨예한 비판을 피하면서, 서로 다른 신학 사상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기술하고자 했으며, 역사적인 맥락을 최대한 중립적으로 기술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조인형 강원대 명예교수는 서평을 통해 “이 한 권의 책으로 서양 종교개혁의 전체를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종교개혁 선구자들의 자세한 서술은 특이하다. 어려운 신학적 쟁점의 분석도 알기 쉽고 명쾌하다”고 찬사를 보냈다. 덧붙여 “가톨릭교와 개신교는 같은 뿌리를 가진 형제 교단으로서, 양자의 화해와 일치의 역사를 위해, 그리고 보다 더 생산적인 미래의 역사를 창조하는 데 이 책이 크게 기여하리라 생각된다”고 했다.

이 교수는 전북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현대사연구소, 베를린 자유대학교 연구원, 하버드 대학교 연구교수, 전북사학회장, 전북대 인문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전북대 명예교수와 전북대 총동창회 고문으로 있다. <서양사의 심층적 이해>, <새로운 삶>, <서양 견문 연구록:지사 이규하 박사의 저작과 생애>, <이규하 교수 논문집-원로 역사학자의 독일 현대사 연구>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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