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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 꽃잔디축제 개막, 5월 12일까지
진안고원 꽃잔디축제 개막, 5월 12일까지
  • 국승호
  • 승인 2019.04.14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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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진안고원 꽃잔디 축제 개막
5월 12일까지 원연장마을서 분홍빛 축제

“다섯 종류 꽃잔디가 4만평에 수놓아져 오색 물결을 이룹니다. 마치 그림 속에 풍덩 빠진 느낌입니다.”

분홍꽃, 빨깡꽃(홍솔), 무늬꽃, 흰꽃, 복카시(스트라이프). 다양한 꽃잔디가 자태를 뽐내는 진안고원 원연장마을에서 지난 13일 분홍빛 축제가 개막됐다. 이른바 원연장마을 꽃잔디축제(집행위원장 이강숙)다. ‘우리 꽃길만 걸어요’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다음달 12일까지 30일 동안 진행된다.

축제장에선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지고 곳곳에서 향토 먹거리가 선보여지고 있다. 특히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선 연인과 가족끼리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특별한 ‘분홍 추억’을 담아 가고 있다.

행사장에선 지난 13, 14일 이틀 동안 마루이프, 달팽이밴드, 한빛음악회 등 관내에 활동하는 수준급 문화예술 동호인들의 세련된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은 축제기간 동안 주말마다 있을 예정이다.

특별한 음식은 방문객을 사로잡고 있다. 꽃잔디동산 내에 위치한 두부 전문 음식점 ‘연꽃두부’에서 내놓는 음식이 그것이다. 1년 전 원연장마을 꽃잔디동산에 둥지를 튼 ‘연꽃두부’는 최근 맛집으로 정평 나 평소에도 손님이 밀려드는 곳이다. (순)두부, 두부전골, 두부탕수육 등이 인기를 끌고 돗나물, 시금치 등 제철 겉절이가 제공된다. 두부에 연잎색과 치자색을 입힌 삼색 두부는 입은 물론 눈까지 즐겁게 한다. 이곳에서는 진안고원 햇볕으로 말린 산나물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개막 하루 전인 지난 12일엔 꽃잔디 동산 이기선 대표를 비롯해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반상석 전 진안부군수 등 꽃잔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축제 전야제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재전 진안읍향우회 전종진 회장이 박홍영 읍장에게 부임 축하 꽃다발을 선사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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