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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휘날리는 군산을 달리다
벚꽃 휘날리는 군산을 달리다
  • 이환규
  • 승인 2019.04.14 2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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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1만1000여명 참가 ‘성황’

2019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14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과 도심 일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관심을 모았던 엘리트 부문 우승은 케냐 출신 로버트 쾀바이 선수가 차지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는 지난 2012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국제공인 코스’로 인증 받은 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1만1000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대회 결과 로버트 쾀바이 선수가 2시간 10분 59초의 기록으로 엘리트 부문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국내 선수 중에는 남자부 경기도청 소속 김영진 선수가 2시간 14분 21초, 여자부 논산시청 소속 이수민 선수가 2시간 35분 09초로 각각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단체부문에서 군산시청 소속 선수 도현국(2시간18분26초), 백동현(2시간19분14초), 김무연(2시간21분41초)선수가 종합기록 6시간59분21초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와함께 하프 10km, 5km 코스의 마라톤에 참여한 9800여 명의 동호인들은 경쟁보다 마라톤 자체를 즐기는 축제분위기를 연출하며 마라톤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정착돼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TV생중계를 통해 서해안 중심도시로 발전하는 군산시의 생생한 모습을 전국에 알리는 효과를 거뒀을 뿐만 아니라 선수들과 가족, 대회관계자 등 많은 관광객이 군산에 머물러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고 특산물을 구입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통제로 인해 불편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질서를 유지해 준 군산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마라토너들이 앞 다투어 참가하는 국제마라톤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기록은 다음과 같다.

◇풀코스 △1위 로버트 쾀바이(케냐) 2시간10분59초 △2위 멘지수 게자하임(에티오피아) 2시간11분35초 △3위 이스마엘 무하메다민(에티오피아) 2시간11분46초

◇국내부(남) △1위 김영진(경기도청) 2시간14분21초 △2위 도현국(군산시청) 2시간18분26초 △3위 조세호(이천시청) 2시간18분43초

◇국내부(여) △1위 이수민(논산시청) 2시간35분09초 △2위 박호선(경기도청) 2시간38분22초 △3위 김선애(SH서울주택도시공사) 2시간41분4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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