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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본사 부서 대폭 축소·인원 감축
JB금융지주, 본사 부서 대폭 축소·인원 감축
  • 백세종
  • 승인 2019.04.15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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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자 임직원 규모 99명에서 68명으로 감축
4본부 10부로 축소, 감축 인원들 자회사 내려보내
김기홍 회장, “껍데기에 치중, 알맹이 없다”고 질타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이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며 질타했던 JB금융지주 본사의 조직개편이 단행됐다.

JB금융지주는 지난 12일자로 본사 임직원 규모를 99명에서 68명으로 감축하는 등 70% 수준으로 줄였다고 15일 밝혔다.

부서도 개편해 기존 4본부 15부를 4본부 10부로 축소했다. 감축된 인원들은 모두 자회사들의 영업현장에 배치됐다.

JB금융지주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지주사와 자회사간 중복업무를 줄이는 한편, 자회사의 자율경영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조직 안정화와 내실 강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JB금융지주는 향후 해외사업지원부도 신설, 그룹의 글로벌 사업전략 부문을 보다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7년 선보인 오픈뱅킹 플랫폼 ‘오뱅크(Obank)’ 추진과 함께 보다 구체적인 디지털 전략을 재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일 취임이후 자회사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김기홍 회장은 “지주사 직원들조차 지주사의 역할을 제대로 모르고 있었는데, 껍데기에 치중한 나머지 알맹이가 없는 느낌이었다”고 질타하면서 조직개편을 예고 한 바 있다.

내부적으로는 2~3년 단위로 자회사에서 순환형태로 지주본사로 배치되는 순환근무 형태도 예상된다.

김기홍 회장은 “지주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는 차원”이라며 “비록 조직은 축소되더라도 지주사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자회사 CEO들과의 협의체를 적극 활성화해 자회사들과 신속하고 효율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최대화 하는 방식으로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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