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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의도적 패싱?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의도적 패싱?
  • 김윤정
  • 승인 2019.04.15 20:12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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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지정 타당성 용역 원본 논란 속 최종 공개…대통령 공약 불구 부정적 의견만 발표
용역 원본 보니...전북 금융중심지 타당성 높아, 그럼에도 시기상조 주장 사업 보류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에 힘 실어주는 논리 많아 향후 추가 시도 긍정적 효과 기대

금융위원회가‘금융중심지 추진전략 수립 및 추가지정 타당성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요약본에 부정적인 의견만 표출했다는 지적이 일고있다. 이 요약본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이 유보되는 데 결정적인 근거로 작용됐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께 공개를 미뤄왔던 제3금융중심지 지정 관련 용역 보고서의 원본을 공개했다.

금융중심지 추가 지정 보류 결정이 총선을 앞두고 정치논리에 휘말린 결정이라는 비판과 함께 용역 원본을 즉각 공개하라는 정치권의 항의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는 지난 12일 ‘제37회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북 제3금융중심지에 대한 보류 결정을 내렸지만, 연구용역 보고서 원본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1월 말 과제가 완료된 금융중심지 추가지정 관련 연구용역 결과는 본래 올해 2월에서 3월 초 사이에 발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뚜렷한 사유없이 차일피일 공개가 늦어지며 4월에 이르러서야 공개가 이뤄졌다. 이를 두고 전북 정치권 일각에서는 미뤄진 기간동안 용역 결과가 당초와 달라졌을 것이란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용역 원본은 앞서 공개된 요약본과는 달리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타당성에 무게를 싣는 분석이 많았다. 용역의 핵심 내용에 제3금융중심지 추가지정에 대한 긍정적 해석이 많았던 것이다.

실제 금융위가 공개했던 요약본은 11페이지 분량에 불과했으나, 원본 분량은 212페이지에 달했다.

특히 요약본은 용역보고서 원본에서 많은 비중이 할애된 긍정적인 내용보다 개선점 등 미진한 부분이 중점적으로 거론했다. 사실상 전북 제3금융중심지 선정‘보류’를 위한 논리를 부각시킨 셈이다.

용역 보고서 원본을 접한 전북정치권 관계자는 “금융위가 서울과 부산의 반발을 의식한 나머지 대통령의 공약인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의도적으로 저지한 것 같다 ”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금융중심지 추진위원에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이 당연직으로 포함돼 있어 이들의 의견이 상당수 반영됐을 것”이라며“그간 금융위가 용역공개와 추진위 개최를 미뤄온 점에 비춰볼 때 본래 긍정적으로 검토됐던 사안을 막판에 틀어버린 것 같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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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ㅇㄹ 2019-04-15 22:36:30
전주혁신도시를 금융도시로 재 지정해야한다
부산 눈치보는 금융위는 반성하고 개무시당해도 좋다는 저 아래 군산쑤래기 땜에 지역발전이 안된다.

전북 2019-04-16 07:42:31
도*지사,,전*주시장,,국*회의원들 중에서 도*민들을 위해서 한명은 자*결을 해라! 그래야 모든것이 해결된다! 4*0년간 전*북을 이런식으로 했으니 전*북이 발*전할 턱이 있어냐,,누*군가는 희*생을 해야 정*신을 차린다! 그리고 제2의 동*학혁명이 일어나면 더 좋고~~

ㅇㄹㅇㄹ 2019-04-15 22:29:33
아래 군산쑤래기 한마리가 보이네. 냉큼치워라.
전주에 얼쩡거리지 말고 새만금ㅇ 쳐 놀아라. 그만큼 새만금에 지원해줬으면 됐지. 여기 왜 얼쩡되냐??

ㅇㄹㅇㄹ 2019-04-15 22:34:14
군산 개호구는 지역발전보다 잿밥에 관심이 많나보다.
저런걸 개무시당하는 호구라고 하죠

군산사람 2019-04-15 22:19:40
ㅇㄹㅇㄹ 로 댓글 쓰는 ㄱ ㅐ산주만 없어지면 전북은 다 잘된다. 그 입이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