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9-06-18 14:31 (화)
전국소년체전 관심 저조…붐 조성 대책 시급
전국소년체전 관심 저조…붐 조성 대책 시급
  • 김진만
  • 승인 2019.04.16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14일부터 전국장애체전, 전국소년체전 익산서 개최
익산시체육회 예산 전액 삭감돼 차질 우려, 대책마련 필요

익산시에서 내달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지지 않으면서 붐 조성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익산에서 개최된 전국체전에선 익산시체육회를 중심으로 시민서포터즈 등 다양한 붐을 일으켰지만 익산시의회가 올해 체육회 예산을 전액 삭감하면서 운영이 중단된 것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16일 익산시 이상춘 경제관광국장은 정례브리핑에서 내달 14일부터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차질을 방지하기 위해 익산시체육회에 공무원 2명과 공무직 직원 1명 등을 임시 파견했다고 밝혔다.

익산시가 주개최지인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은 내달 14일부터 28일까지 익산시를 중심으로 전주와 군산, 완주 등 도내 14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전국소년체전의 붐 조성 등 준비에 나서야 할 익산시체육회는 지난해 말 익산시의회로부터 부실 회계와 이사진 구성의 문제 등 부실 운영으로 예산을 전액 삭감당해 운영이 잠정 중단된 상태다. 체육회 예산 전액 삭감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은 익산시는 당장 내달로 다가온 전국소년체전의 정상 운영을 위해 전 부서가 체전 준비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전국체전에선 익산시체육회를 중심으로 2018명의 시민서포터즈와 5000여명의 자원봉사자, 1만여명의 시민봉사단 등 곳곳에서 전국체전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자발적 활동이 활발했다.

그러나 익산시체육회가 부실운영으로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이런 활동을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전국소년체전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이런 분위기는 전혀 느낄 수 없을 정도로 관심이 떨어진 상태다.

시는 운영이 중단된 체육회에 공무원 3~4명을 파견해 임시 운영하고 있지만 활동 예산이 전혀 없어 전국소년체전에 대비한 붐 조성 활동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시민과 도민의 관심을 이끌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이 국장은 “익산시체육회의 예산이 전액 삭감돼 내달 개최될 전국소년체전과 장애학생체전의 차질이 예상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나서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