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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부안 군민대상 수상자 5명 선정
2019 부안 군민대상 수상자 5명 선정
  • 문정곤
  • 승인 2019.04.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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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주진탁·김은경·고(故) 곽동식·송홍삼·전동일 씨
(왼쪽부터) 주진탁·김은경·고(故) 곽동식·송홍삼·전동일 씨

부안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발굴·선정하는 ‘2019 부안 군민대상’ 수상자 5명이 선정됐다.

부안군은 최근 부안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효열·공익·교육·문화·체육부문 5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효열부문 주진탁(계화면·69), 공익부문 김은경(부안읍·43), 교육부문 고(故) 곽동식(부안읍), 문화부문 송홍삼(부안읍·61), 체육부문 전동일 씨(백산면·60)가 각각 선정됐다.

효열부문 주진탁 씨는 20여 년 전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고향을 내려와 지극한 효심으로 치매와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부모를 정성껏 봉양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공익부문 김은경 씨는 세살 때 청각장애를 갖게 됐지만 장애를 극복하고 2006년부터 2016년까지 부안수화통역센터에서 청각장애통역사 직을 성실히 수행한 점과 2010년 부안농아교회를 세우고 청각장애인의 권리 보호에 앞장서 ‘청각장애인의 대변인’이라는 칭송을 받고 있다.

교육부문 고(故) 곽동식 씨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1960~70년대 야간중학교와 청우고등공민학교에 근무하면서 14년간 보수 없이 2000여 명의 청소년에게 중등교육과정을 이수토록 하고, 180여 명의 학생을 고등학교에 진학시켰다. 퇴임 후에는 향교 장의로 입문해 전교에 이르기까지 후예들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군민 인성교육에 헌신했다. 또한 부안읍 서외리 279번지 일원 토지와 건물을 부안군에 증여해 평생학습관 건립부지로 활용토록 하는 등 부안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문화부문 송홍삼 씨는 매년 다양한 계층을 위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해 부안군민의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하였을 뿐만 아니라 문화소외 계층을 위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아 부안문화발전에 기여했다.

체육부문 전동일 씨는 2008년 부안군 체육회 전무이사로 재임하면서 제45회 전북도민체전을 부안군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헌신했으며, 전북도 양궁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2016 리우올림픽에서 양궁역사상 최초 올림픽 전종목 석권에 기여했다. 또한 백산면에서 20여 년 동안 양궁 타켓과 이동식 표적 받침대를 수출하는 제조업체를 운영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양궁 시설의 질적 수준의 향상과 경기운영의 효율화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2019년 부안군민대상 시상식은 다음 달 4일 개최되는 제7회 부안마실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메달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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