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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금융 산업 육성 포기 없다" 한 목소리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금융 산업 육성 포기 없다" 한 목소리
  • 전북일보
  • 승인 2019.04.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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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국민연금공단-정치권, 국민연금공단 제2사옥 기공식서 천명
"금융타운 조성 계획대로 반드시 관철할 것, 무산 아니다" 강조
향후 정치권의 실질적 지원과 지자체 간 화합이 관건
17일 국민연금공단 제2사옥 부지에서 열린 '금융도시 육성을 위한 국민연금공단 제2사옥 기공식'에서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송하진 도지사 등 참석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박형민 기자
17일 국민연금공단 제2사옥 부지에서 열린 '금융도시 육성을 위한 국민연금공단 제2사옥 기공식'에서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송하진 도지사 등 참석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박형민 기자

‘국민연금공단 제2사옥 기공식’이 제3금융중심지 지정과 금융산업 육성에 대한 전북의 의지를 다시 한 번 천명하는 자리가 됐다.

17일 전북도와 국민연금공단은 공동으로 ‘전북금융산업 육성을 위한 국민연금제2사옥 기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2일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가 보류 결정을 내린데 대한 반발과 함께 인프라 구축과 협업을 위한 연대의식을 고취시키자는 자성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전북도는 행사에 앞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금융타운 조성계획을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라며“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은 결코 무산된 게 아니며 반드시 지정을 관철 시키겠다”고 밝혔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전북혁신도시에 금융도시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은 국가균형발전의 관점은 물론 국민노후보장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한 것”이라며“전북이 금융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제2사옥은 국내외 자산운용 정보가 모이고, 전문 운용인력들의 창의적 역량으로 세계시장과 경쟁하는 글로벌 거점으로 활용될 것”이라며“이곳을 전북 금융산업 발전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동영, 안호영, 정운천, 김광수 의원 등은 “금융위의 이번 보류 결정은 용역 원본 내용과도 맞지 않는 처사”라며“보류결정을 빨리 철회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금융중심지 지정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민연금 제2사옥은 대지면적 2만1029㎡, 건축연면적 2만389㎡에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0년 10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김윤정 기자·박태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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