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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보류, 대통령·여당 해명해야’"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보류, 대통령·여당 해명해야’"
  • 이강모
  • 승인 2019.04.17 20:16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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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17일 혁신도시 국민연금공단 사옥 앞에서 최고위원회 개최
임정엽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위원장이 17일 국민연금공단 앞에서 열린 제84차 최고위원회의(제16차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임정엽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위원장이 17일 국민연금공단 앞에서 열린 제84차 최고위원회의(제16차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어부전(어차피 부산때문에 전북은 안돼)을 아십니까? 이번 금융중심지 지정 보류는 부산의 눈치를 보는 정치적 선택으로 대통령과 민주당이 직접 해명하고 재지정 약속을 해야 한다.”

김광수 의원을 주축으로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왔던 민주평화당이 이번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보류와 관련해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나섰다.

평화당은 17일 전북혁신도시 국민연금공단 사옥 앞에서 최고 위원회를 개최한 데 이어 전주 풍남동 풍남문에서 금융중심지 보류를 지탄하는 피켓시위를 벌였다.

이날 최고위에서 정동영 당대표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30년 기다린 새만금의 태양광 사업 추진에 이은 금융중심지 지정 보류에도 정부, 여당은 아무말도 않고 있다”며 “부산 여야 의원들이 똘똘 뭉쳐 제2금융중심지도 정착 못했는데 웬 제3금융중심지냐고 소리 낼 때부터 불안했다”고 밝혔다.

김광수 의원은 “부산은 해양 파생상품을 축으로 한 금융중심지라 기금 및 자산운용을 축으로 한 전북 금융중심지와는 결이 다르다”며 “부산이 반대하는 이유는 바로 혁신도시시즌2 때문으로 부산은 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의 기관을 유치시키기 위해 전북 금융중심지를 반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와 민주당 역시 부산 눈치보기 정점이 극에 달했고 전북도 역시 국제금융센터 마련 등 기본적인 준비에도 무사안일했다”며 “여야를 막론하고 지역 아젠다 설정에 함께 목소리를 내야하고 전북도 역시 적극 나서 강력 항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성엽 의원도 “전북은 본래 못 살던 동네가 아니였는데 경부축을 중심으로 한 산업화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난한 곳, 못사는 곳이 되어 버렸다”며 “정권이 바뀌어도 한결같이 지속돼 온 호남 홀대, 전북 무시의 결과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지금이라도 정부, 여당이 책임지는 자세로 금융중심지 보류를 재검토해 정상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박주현 의원은 “부산 역시 금융중심지 지정 이후 인프라 등 여건이 갖춰졌고 정부가 전폭 지원했기 때문에 인프라를 구비하게 된 것으로 전북 여건이 부족해 지정을 보류한 점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전북이 그간 점잖게 대응했는데 가만이 있으면 ‘가마니’ 인줄 안다. 무산이 아닌 유보임을 입증하게 재심의·재결정을 통해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이뤄달라”고 요구했다.

조배숙 의원도 “대선 전 문재인 후보는 약속지키는 솔직한 대통령, 전북의 친구 등을 말했었고 이에 힘입어 압도적 지지로 현재의 정부가 탄생했는데 지금 전북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며 “대통령과 여당은 약속을 지켜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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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8 17:19:59
새만금국제공항 말하는 인간들이 있는데
지역별 숙원사업 예타면제로 타 광역시가 더 혜택보았고
전북은 덜 받은 거다.
반성하자 전북민주당.

기린 2019-04-18 02:33:03
송하진이 전북 말아먹는구나

ㅇㄹㅇㄹ 2019-04-17 21:16:52
민주당 전북도당은 전북편이냐? 부산편이냐?

전북 2019-04-17 20:31:11
자결을 해야 모든것이 해결된다! 도민들을 위해서 한명만 나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