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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홍도1589’, 더욱 아름답고 슬픈 사랑으로 돌아왔다
뮤지컬 ‘홍도1589’, 더욱 아름답고 슬픈 사랑으로 돌아왔다
  • 김태경
  • 승인 2019.04.18 2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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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재단, 2019 전북관광브랜드공연 19일 개막
조선시대 혁명가 ‘정여립’의 삶과 손녀 ‘홍도’의 이야기
최첨단 영상기술, 다양한 공간 가능하도록 무대 구성
지난해 공연 모습.
지난해 공연 모습.

지난해 초연을 마친 전북관광브랜드상설공연 뮤지컬 ‘홍도1589’가 이야기와 음악을 재정비하고 관객들과 만날 채비를 마쳤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19일 오후 4시 30분 전북예술회관 4층 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오는 12월 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공연은 화~목요일 오후 7시 30분, 금~토요일 오후 4시에 만나볼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전북관광브랜드상설공연 ‘홍도1589’는 제3회 혼불문학상 수상자인 김대현의 소설 ‘홍도’를 무대화한 작품이다.

지난해 제작진인 총연출 권호성, 극작 최기우, 각색·작사 진남수, 작곡 양승환, 음악감독 이술아, 안무 최병규가 다시 한번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더 높인다.

지난해 R석 4만원, S석 2만원이던 관람료도 올해 전석 1만원으로 조정했다.

400년 전 조선시대 중기,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한 세상을 외치며 숭고한 희생을 한 혁명가 ‘정여립’의 삶과 불사의 몸으로 400년 동안 첫사랑을 기다리는 여인, ‘홍도’의 애틋한 사랑을 을 배경으로 역동적인 음악과 화려한 군무를 가미했다.

올해 공연은 주요 배경이 되는 기축옥사와 정여립의 이야기, 그리고 ‘홍도’와 ‘자치기’의 사랑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최첨단 영상기술이 결합된 무대를 통해 다양한 공간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음악 또한 기존 곡을 편곡하고 새로운 곡을 추가해 변화를 줬다. 특히 오케스트라 편성 녹음을 통해 더욱 두텁고 웅장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객들에게 공연의 감동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5.1채널 입체음향 시스템도 새롭게 디자인했다.

재단 관계자는 “조선 시대 최대의 비극 속에서 피어난 꽃보다 아름답고 애절한 사랑이야기가 많은 관람객들에게 사랑 받아 전북과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전화 063-230-7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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