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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추경예산 12개 사업 8억450만원 삭감
전북도의회, 추경예산 12개 사업 8억450만원 삭감
  • 이강모
  • 승인 2019.04.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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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구입비 및 소형파라솔 지원사업 등
전북도의회 전경
전북도의회 전경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김대오 위원장)는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7조5677억 원 가운데 12건 사업 8억450만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에 반영하도록 했다고 18일 밝혔다.

예결특위는 소방본부에서 요구한 ‘소룡·옥구·동계 119지역대 이전신축에 따른 물품구입비(1억3600만원)에 대해 119지역대가 하반기 착공예정으로 준공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남아있어 공사 추이를 살펴 물품구입 예산을 차후에 반영할 것을 요구하며 삭감했다.

도민안전실의 ‘무더위쉼터 소형파라솔 지원사업(1억8000만 원)’ 역시 무더위 쉼터(4795개소)에 이미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는데 야외에 별도의 파라솔 설치보다는 실내 에어컨 전기료 사용료 지원이 더 효과적이다고 지적했다.

‘지진 옥외대피소 안내지도 제작(1억2480만원)’도 개당 80만원인 안내지도판 510개를 제작해 설치하는 것에 효과성의 의문을 제기하며 이보다는 대피장소를 휴대폰 어플이나 도·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는 것을 검토해 볼 것을 주문하며 삭감했다.

복지여성보건국 ‘독립선언서 한지책자 제작 및 이어쓰기 운동(1000만원)’과 ‘독립유공자 후손 예우사업(4000만원)’도 사업의 타당성을 지적하면서도 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및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우리민족의 독립정신 및 독립유공자의 활동내용 등을 널리 알리는 데에 초점을 맞춰 추진해 줄 것을 요구하며 원안대로 가결했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 심사 가운데 주요 이슈였던 산업·고용 위기지역 지원 사업 8건 166억 원과 미세먼지 저감대책 관련 사업 22건 383억 원 등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 당부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집행부의 깊은 고민을 요구하며 원안 가결했다.

김대오 예결위원장은 “올 하반기는 고용산업 위기 극복 및 서민생활 안정에 집중해야 할 시기”임을 강조하면서 “어렵게 확보된 예산과 의회의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통과된 예산이 적기에 충실히 집행돼 도민의 삶의 질 향상,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서민과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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