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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논란’ 제조·판매 중지된 인보사케이주, 전북지역 15곳에도 납품
‘안전성 논란’ 제조·판매 중지된 인보사케이주, 전북지역 15곳에도 납품
  • 최정규
  • 승인 2019.04.2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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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군산의료원, 대자인병원등 전북지역 15곳 병의원에 납품돼
병원 측 “즉시 처방 중지 처리”
사진 = 연합뉴스 제공
사진 = 연합뉴스 제공

최근 안전성 논란으로 제조·판매가 중지된 ‘인보사케이주’가 전북지역의 병원에 납품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인보사케이주 납품 병의원 명단’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를 납품받은 병·의원은 총 441개소로 이 중 전북지역은 전북대학교병원과 군산의료원, 대자인병원 등 15곳이 납품을 받았다.

인보사는 약물이나 물리치료 효과가 없는 중간 정도의 증상(중증도) 무릎 골관절염의 치료제다.

식약처는 인보사 2액의 주성분을 연골세포로 확인하고 허가를 내줬지만 최근 검사에서 국내 유통 인보사 2액이 연골세포가 아닌 변형된 신장세포(GP2-293)로 확인됐다.

GP2-293 세포는 종양 유발 가능성이 있는 세포로 알려졌다.

인보사 이상반응과 관련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된 것은 총 102건으로, 이 중 3건이 위암종, 갑상샘종, 양성위장관신생물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식약처는 지난달 31일 인보사의 유통·판매를 중지했다.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인보사 유통·판매조치가 내려지자마자 즉시 처방을 중지했다”면서 “남아있는 인보사 제품은 즉시 폐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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