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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혁신도시·에코시티 학교 부족 완화될까… 중학교 2곳 신설여부 이달 안 발표
전주 혁신도시·에코시티 학교 부족 완화될까… 중학교 2곳 신설여부 이달 안 발표
  • 김보현
  • 승인 2019.04.2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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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설립안 제출

학급과밀과 통학불편 등을 호소했던 전주 혁신도시와 에코시티 지역의 중학교 신설여부가 이달 말께 발표될 예정이다.

신규 택지 개발지구인 이들 지역은 거주 인구에 비해 학교 수가 부족하고, 인근 지역 학교로 분산된 학생들은 통학차량을 타고 다니던 상황이어서 학교 신설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7일 전주혁신도시2 중학교(혁신도시)·전주 봉암중학교(에코시티) 등 2개 중학교 설립안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제출했다. 신도시에 거주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교당 학생 과밀을 막기 위해서다.

지난해 9월에도 설립안을 제출했지만 일부 아파트가 미분양 상태여서 설립이 시급하지 않다는 등의 결과가 나와 무산됐다. 이번에는 예산 충당 비율과 학생배치 계획 등을 보완했다.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는 전주 혁신도시2중학교(가칭)는 24학급(특수1학급 포함·696명 수용)으로 계획했다. 단설유치원 신설 및 중장기 학생수 감소 추세 등에 대비해 당초 27학급에서 3학급 줄였다.

중학교 설립부지 내에는 공립 단설유치원을 설립해 혁신도시 유아교육 여건 개선에 힘쓴다.

지난해 가을 사립유치원 비리 파문으로 학부모들의 공립유치원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올해 1월 중앙투자심사위를 통과한 것. 전주혁신유치원(가칭)은 13학급(특수1 포함)으로, 2021년 3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또 인근에 있는 만성초 과밀해소를 위해 초·중학교 학생 수에 따라 교실을 나눠 쓸 수 있는 초·중 가변형 교실도 확보한다.

전주 봉암중학교(가칭)는 이번 심사에서 학교설립 시기를 조정했다. 지난 9월 이후 9817세대 추가 분양공고가 확정됨에 따라 학교 개교를 2021년에서 2022년 3월로 늦추는 대신 이들 수요까지 확보해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겠다는 취지다. 일반학급 30·특수학급 1개 신설로, 870명 수용을 목표로 한다.

심사 결과는 14일 이내 공문으로 전북교육청에 전달되기 때문에 이달 안으로 설립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신설이 확정되면 개발지구 교육환경 전반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결과 발표가 나는 대로 빠르게 일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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