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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탄신일 모든 음료 무료 이벤트 벌이는 이효원 리터커피 남원시청점 점장 "충무공 정신 되새기자"
충무공 탄신일 모든 음료 무료 이벤트 벌이는 이효원 리터커피 남원시청점 점장 "충무공 정신 되새기자"
  • 김윤정
  • 승인 2019.04.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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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우리나라 위인들이 있지만, 그 중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존경하는 이유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 정신력을 본받자는 의미에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충무공 탄신일을 모른 채 지나가지 않고 다시 작은 이벤트를 통해 되새기는 점도 뿌듯합니다.”

이효원(38)리터 커피 남원시청점 점장이 오는 28일 ‘충무공탄신일’을 앞두고 ‘이순신 장군 후손이라면 무조건 모든 메뉴 공짜(신분증 검사 없음)’이벤트를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행사 공지에는 이순신 장군 후손 공짜라고 명시돼 있지만 신분증을 검사하지 않아 사실상 모든 고객에게 전 메뉴를 무료로 이벤트를 벌이는 것이다.

이 점장은 무료 행사를 통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다시 기리고 자기만 생각하게 되는 우리 사회에 즐거움을 함께 주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작은 이벤트라도 평소 존경하는 위인인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잊지 않도록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이 점장은 충무공 이순신을 단순히 훌륭한 장군이 아닌 종합경영인으로 평가한다. 이순신 장군이 인재를 소중히 여기고 연구 활동 조직관리의 귀재였기 때문이다. 판옥선을 개조해 거북선을 만들고, 주변 인물의 능력을 십분 활용한 것은 정신력과 뛰어난 창의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이다.

이 점장은“창의력 갖춘 사람이 대의를 위해 자신을 던질 수 있는 정신력을 갖춘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쉽게 절망하는 현대인들에게 충무공의 정신은 희망을 되찾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의 좌우명 또한 “무슨 일인들 못할 게 무엇이겠냐”다.

이순신 장군은 성웅이다. 성웅의 사전적 의미는 ‘지덕(知德)이 뛰어나 많은 사람이 존경하는 영웅’이다. 그는 이에 더해 숱한 난관을 뚫고 끝내 나라를 지켰다.

이 점장은 시청인근에서 영업하는 만큼 많은 공직자들과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충무공의 정신을 본받기를 기대했다. 그는 “지역경제가 어렵고, 어려운 만큼 우리 전북에서는 매일 청년들이 빠져 나간다”며“이러한 때 다시 충무공의 정신을 기려 자신의 편익만 쫓으며 권력만 추구하는 일부 공직자와 정치권의 반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점장은 이어“충무공탄신일을 앞두고 나부터 바르고 정직하게 원칙을 지키자고 다짐하게 됐다”며“어떤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강인한 정신을 잃지 않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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