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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가속 페달’
군산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가속 페달’
  • 이환규
  • 승인 2019.04.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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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군산대서 공청회 개최, 사업 추진방향 설명
재생 에너지·미래형 자동차 산업 집중 육성 계획

군산지역의 경제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대안으로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가 떠오르고 있다. 군산시는 강소특구 지정이 군산의 재도약과 새만금 개발의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오는 6월 ‘군산 강소특구 지정’ 신청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25일 군산대 산학협력관 이노테크홀에서 ‘군산 강소특구 지정 추진 공청회’를 열고 사업 추진에 대해 설명했다.

강소특구는 기존의 연구개발(R&D)특구의 단점을 보완해 대학·연구소·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기능에 주거·생활·문화기능을 더한 자족형 혁신 생태계를 말한다.

시는 공청회서 지역 거점대학인 군산대 새만금캠퍼스를 중심으로 군산 국가산단과 새만금 산단 2㎢ 이내를 배후공간으로 조성해 에너지 신산업과 미래형 자동차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정부가 새만금을 세계적 규모의 재생에너지 단지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만큼 강소특구가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적극 설명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GW급 태양광 및 해상풍력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과학연구시설 집적화단지 조성, 한국지엠 군산공장 기반 등을 활용한 스마트자동차 부품사업 육성, 데이터 센터유치 및 전기자동차 클러스터 등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에 앞서 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강소특구 추진 전담부서를 신설했고, 도내 최초로 기술경쟁력을 갖춘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100개 육성사업을 추진 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구로 지정되면 연 20억 원의 국비 지원과 세금 및 개발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인력양성과 기술 개발 사업화의 정부 지원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

군산의 경우 대기업 의존도가 높은 산업구조를 지니고 있는 만큼 신기술 창업 촉진 및 첨단기술, 연구소기업 선도도시 등을 통해 다변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새만금 산업단지에 태양광종합평가센터, 해상풍력전문센터, 상용차 테크비즈프라자 등이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새만금 캠퍼스 인근 플라즈마 기술연구센터,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과학기술 역량을 보유한 우수한 연구기관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임준 시장은 “강소특구는 미래발전의 신성장 동력으로, 고용 및 산업위기를 겪고 있는 군산이 신재생에너지와 미래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필수 사업”이라며 “유망 기업의 투자 유치와 연구 성과에 따른 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월 지정 신청서를 내면 전문가위원회 심사, 관계부처 협의, 특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최종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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