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9-06-27 21:06 (목)
진안공고 군(軍) 특성화고 발대식
진안공고 군(軍) 특성화고 발대식
  • 국승호
  • 승인 2019.04.28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공고(교장 권태순)가 지난 26일 군(軍)특성화고 발대식을 가졌다. 국방부로부터 군특성화고로 지정받아 공식 교육과정에 들어감을 내외에 알리는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학생·학부모 등 300명가량이 참석했다. 권태순 교장을 비롯해 국방부와 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도 참석했다.

권태순 교장은 “미래의 군 첨단 기술인력으로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학생 스스로 확실한 목표 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확실하게 전문성을 갖추고 본인의 분야에 충실히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안공고는 지난해 7월 기술부사관 양성을 위한 ‘공병 병과 군특성화고’에 선정돼 같은 해 11월 대전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군특성화고 학·군 제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선발 학생을 대상으로 군(軍)이 요구하는 전문기술분야에 대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지난달부터 시작한 상태다.

이 과정 학생들은 지난달에는 철원군 병영 및 안보체험, 이번 달에는 공병학교 위탁교육 마쳤다. 이들은 재학기간 동안 태권도 수련은 물론 다양한 리더십 과정을 이수해 입대 전까지 부사관 소양 교육을 마쳐야 한다. 입대 후에도 지도교사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필요 시 해당부대 지휘관과 면담까지 실시한다.

진안공고는 2학년 말 공병운용 분야 25명을 선발하며 이들은 3학년 과정에서 지게차·굴삭기 등의 전문 교육을 받는다. 현재 1학년이 3학년이 되는 2021년에는 통신장비운용 분야가 추가 지정돼 교육생이 2개 병과 50명으로 늘어난다.

졸업하면 즉시 입대해 전문기술 병사를 거쳐 기술부사관으로 근무한다. 그 후 희망에 따라 전역하거나 국방부 협약 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3학년 재학 중엔 100만원가량의 장학금을, 입대 직후엔 별도의 장려금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입대 1년 후부터 군전문학사(e-MU : e-Military University) 학위 취득코스를 밟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