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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함께 하는 제23회 ‘전주한지문화축제’
어린이와 함께 하는 제23회 ‘전주한지문화축제’
  • 김태경
  • 승인 2019.04.30 2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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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지로 꽃피다’ 슬로건 4~6일 개최
한국전통문화전당·전주공예품전시관 일원서
지난해 축제 모습. 어린이가 한지꽃을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회
지난해 축제 모습. 어린이가 한지꽃을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회

“한지로 꽃길을 걷는 전주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습니다.”

전주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지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제23회 전주한지문화축제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한지산업지원센터,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열린다.

‘전주, 한지로 꽃피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4일 오후 6시 한국전통문화전당 내 특설무대에서 개막행사를 연다.

 

△한지산업인의 손에서 ‘활짝’

전주한지공예 명인이 운영하는 공방이 한지산업지원센터 2층 DIY룸에서 4~5일 열린다.

축제기간 전주공예품전시관은 한지산업을 진흥하기 위한 행사로 채워진다. 문화마당과 주차장에는 한지문화상품 판매업체가 주도하는 한지산업관이 마련되고 다목적관에서는 전통한지 특별판매를 진행한다.

문화시설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한국전통문화전당 체험마당에서는 공방체험을 비롯해 부채문화관 ‘부채 꾸미기’, 완판본문화관 ‘인쇄·한지 엽서 만들기’, 전주패션협회 ‘한지 전통의상’을 즐길 수 있다.

 

△한지와 함께 자라나는 ‘동심’

‘한지 무궁화 꽃’ 3100송이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며 활짝 피어난다. 전주시 교육청 소속 학부모 운영위원회와 협력해 지역 초등학생들이 전주 한지로 만드는 무궁화 꽃 모으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도 참여할 수 있다. 이렇게 완성된 한지 무궁화는 축제의 추억을 빛내줄 포토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특설무대에서 ‘한지비행기 날리기 대회’를 진행한다 종이비행기 국가대표단의 시범뿐만 아니라 한지비행기를 접고 멀리 날려 기록을 겨룬다.

어린이 아나바다 장터에서는 어린이들이 주도하는 나눔의 장이 펼쳐진다.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한지 천막도 제공한다. 4일과 5일, 오후 1~5시 한국전통문화전당 행사장.
 

지난해 진행된 제24회 전국한지공예대전 수상작 전시. 사진제공=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회
지난해 진행된 제24회 전국한지공예대전 수상작 전시. 사진제공=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회

△공예와 패션, 전주한지의 무한 변신

전국한지공예대전 수상작 전시와 전국한지공예대전 초대작가전은 이번 축제에 깊이를 더한다. 각각 한국전통문화전당 3층 기획전시실과 한지산업지원센터 2층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한국전통문화전당 2층 홍보관에서는 중국 길림성을 초청해 ’조선족 세시풍속화’를 선보인다. 우리 민족의 세시풍속을 이어가는 모습을 담은 이 전시가 올 축제의 특별한 볼거리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로 나아가는 전주한지 패션이 올해도 새롭게 찾아왔다. 4일 오후 7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19 전주한지국제패션쇼’에서는 디자이너 초청 한지패션갈라쇼와 제15회 한지패션디자인경진대회를 진행한다. 다음날에는 한지티셔츠 공연과 전주한지 코스튬플레이패션쇼를 열고 한지패션의 멋을 다시 한 번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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