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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애향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임실군 애향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 박정우
  • 승인 2019.05.02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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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봉황인재학당을 중심으로 추진한 교육정책이 성공을 거두면서 올해 역대 가장 많은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받았다. 특히 이 같은 성공에는 교육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도가 높은 데다 출향인사들의 고향에 대한 애착심도 힘을 보탰다.

(재)임실군 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는 2일 군청에서 90명의 장학생을 선발, 애향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이사장인 심민 군수를 비롯 대학생 80명과 고교생 10명 등 장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했다.

성적우수자와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우선 선발한 장학생에는 대학생 300만원, 고교생 100만원 등 모두 2억50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장학회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는 대학생의 경우 기존 1회에서 2회 지원으로 확대, 우수인재 지원을 강화했다.

장학금을 받는 학생이 확대된 것은 교육정책의 높은 호응 아래 출향인과 지역민의 자발적 기부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임실군애향장학회에는 역대 최대의 1억5830만원의 장학금이 접수, 2014년 370만원에 비해 무려 43배가 늘었다. 기부금 증가는 지난해 봉황인재학당이 개원되면서 지역인재양성의 산실로 안정적인 운영이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민선 6기 공약으로 추진된 봉황인재학당은 중학생에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 학생과 학부모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심민 군수는 “우수 인재의 도시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교육정책이 실효를 거뒀다”며 “특히 장학사업에 군민과 출향인들의 지원이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5년 6월에 설립된 임실군애향장학회는 현재까지 1500여명의 학생에게 모두 21억여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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