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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북 ‘16강 확정 앞으로’…대구·경남 ‘반전 지금부터’
울산·전북 ‘16강 확정 앞으로’…대구·경남 ‘반전 지금부터’
  • 연합
  • 승인 2019.05.0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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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치르는 K리그 4팀이 16강 확정과 조별리그 2위 진입을 위해 막바지 힘을 쏟는다.

H조 선두 울산 현대는 7일 오후 7시부터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 시드니 FC(호주)를 불러들여 조별리그 5차전 홈 경기에 나선다.

울산은 올해 챔피언스리그 4경기에서 무패 행진(2승 2무)을 달리며 H조 1위(승점 8)에 올라 있다.

이 경기에서 승점을 따면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최근 K리그에서 울산은 ‘동해안 더비’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에 1-2로 역전패해 다소 분위기가 가라앉은 가운데 시드니전을 준비했다.

하지만 올해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에서만큼은 승리를 놓친 적이 없었던 데다 상대 시드니가 조 최하위로 처져 있어 울산으로선 분위기 전환과 16강 확정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G조 1위(승점 9) 전북 현대는 중국 원정에서 16강 확정을 노린다.

전북의 스타 플레이어였던 중앙 수비수 김민재의 소속팀인 베이징 궈안과 7일 조 1·2위 대결을 펼친다.

전북은 승점 9, 베이징은 승점 7로 순위표 상단을 차지하고 있어 이 맞대결이 순위 다툼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3월 6일 홈 1차전 맞대결에선 전북이 3-1로 완승, ‘K리그 1강’의 매운맛을 보인바 있다.

‘적’이 된 전북과의 첫 대결에서 고전했던 김민재가 어떤 모습으로 전북의 초호화 공격진과 다시 맞설지 관심이 쏠린다.

F조의 대구FC와 E조의 경남은 각각 조 3위에 처져 있어 승리로 2위 진입을 노려야 하는 처지다.

대구는 8일 오후 7시 멜버른 빅토리(호주)와 안방인 DGB대구은행 파크(포레스트아레나)에서 상대한다.

F조에서는 멜버른이 승점 1로 뒤처져 탈락을 확정한 가운데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승점 9),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승점 7), 대구(승점 6)가 각축전을 벌이고있다.

대구는 초반 2연승 이후 산프레체에만 2연패를 당해 16강 도전의 위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3월 5일 멜버른 원정 1차전에서 3-1로 완승, 구단 사상 첫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좋은 기억이 있는 만큼 이번 대결을 앞두고는 자신감이 충만하다.

조 2위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승점 7)에 2점 차로 뒤진 경남(승점 5)은 8일 E조 선두 산둥 루넝(중국)과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인 마루안 펠라이니, 이탈리아 대표 출신 공격수 그라치아노 펠레 등 쟁쟁한 선수들이 버틴 산둥은 무패(2승 2무·승점 8) 선두 팀으로, 쉬운 상대는 아니다.

그러나 경남도 지난달 24일 가시마를 1-0으로 꺾고 구단 첫 AFC 챔피언스리그 승리를 거둔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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