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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선출 두고 의견 분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선출 두고 의견 분분
  • 김세희
  • 승인 2019.05.06 1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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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원내대표 선출 의견 갈려…‘합의추대’ VS ‘경선’
후보는 천정배·조배숙·황주홍…유성엽 의원도 물망
장병완 현 원내대표 다시 추대하는 방안도 거론
합의추대 없으면 7일~8일 선거운동, 9일 선거진행

민주평화당이 7일 임기가 종료되는 장병완 원내대표의 뒤를 이을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방식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당 내부에서는 합의 추대를 해야 할지 경선을 해야할 지를 두고 입장이 나뉘고 있다. 여기에 합의 추대를 하면 나오겠다는 후보와 경선을 치르면 나오겠다는 후보까지 갈리는 상황이다. 결국 경선을 치를 수 밖에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는 천정배 의원(6선), 조배숙 의원(4선), 황주홍 의원(재선) 등이 거론되고 있다. 유성엽 의원(3선)도 물망에 오른 상태다.

천 의원과 조 의원은 합의 추대할 경우 출마를 하고, 경선을 치르면 후보등록을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유 의원은 이날 “아직 나설 때가 아니다”며“7일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황 의원은 경선을 치러도 출마한다고 알려졌으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직과의 겸직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는 평가다.

이런 가운데 당내에선 장 원내대표를 재추대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화당 관계자는 “장 원내대표는 추대하면 연임할 의사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당내에서 세 번 연임은 좀 그렇다는 의견도 나온다”고 말했다.

후보자 등록은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평화당은 이날 중 합의추대가 이뤄지지 않으면 7일~8일 선거운동을 진행한 뒤 9일 선거를 진행할 방침이다.

당 관계자는 “당 규모가 작은 것을 감안해서 합의추대로 가는 방향이 소모적이지 않다는 의견도 많다”며“7일 회의에서 합리적인 결과가 도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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