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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종합경기장 일대 부동산 ‘들썩’…기대심리 고조
전주종합경기장 일대 부동산 ‘들썩’…기대심리 고조
  • 백세종
  • 승인 2019.05.09 20:28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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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개발안 발표 이후 주민·상인·부동산 업계 기대 부풀어
매물 모두 회수…상가 호가 평당 1000만 원 넘는 곳도 있어
전주종합경기장 일대 전경.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주종합경기장 일대 전경.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주시가 최근 덕진동 전주종합경기장 일대에 롯데 백화점과 컨벤션 등이 들어서는 개발안을 발표한 가운데, 주변 일대에서 관망 속 기대심리가 커지고 있다.

9일 전주시 덕진동 일대 주민, 상인들과 부동산 업계들에 따르면 전주종합경기장 일대 상권과 주택가는 높은 기대감에 부풀어 있으며, 부동산 시세는 오름세가 아직까지 뚜렷히 드러나지 않지만, 상가나 주택 매물이 줄어들고 나왔던 매물은 회수되고 있기까지 하다.

덕진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법원과 검찰청이 이전하면서 손님이 줄어들까 걱정했는데, 백화점이 옮겨온다니 분명 주변 상권도 살아날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기대했다.

부동산 시장도 매물이 줄어들면서 향후 시세 상승을 지켜보고 있는 형태이다.

하루 1~2건씩 나오던 주택이나 상가 매물은 회수되거나 거의 없는 실정이고 땅값도 법원과 검찰청 앞 상가 호가는 평당 3~400만원에서 주요 상가는 5~600만원선에 형성되고 있다.

특히 전주종합경기장 덕진초등학교 인근 상가는 1000만원 이상 호가가 나오고 있다. 전주시의 종합경기장 발표 이전보다 오름세라는 것이 부동산 업계의 이야기다.

B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법원 검찰청 이전을 앞두고 매물이 종종 있었지만 현재 덕진동 일대에서 매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며 “아무래도 개발안이 구체화되고 실현가능성이 커지면 시세는 더욱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신중한 분위기속 향후 부동산 상승을 노린 관망세를 보일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C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현대 일대 부동산시장의 기대감은 반반이다. 인근이 개발될 것이라고 하니 기대감은 커지고 있긴한데, 향후 1~2년에는 대폭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공인중개사는 “과거 롯데 아울렛이 흐지부지되면서 침체기를 겪었던 곳이 바로 전주종합경기장 주변”이라면서 “어떻게 개발이 이뤄질지, 말지는 지켜봐야한다”면서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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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리 꼴레리 2019-05-12 18:42:36
경기장은 전주시민뿐만 아니라 전북도민 전체의 최고 가치있는 재산이다. 전주시가 장난치지 않고 최대한도로 제값을 받아 전북도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게 하자.

ㄹㅇㄹㅇ 2019-05-12 04:16:35
지극히 극빈층인 전북에서도 대기업 추종 떠받드는 지방기레기들 이나 태극기부대 왜구당스런 인간벌레들은 말로는 지역발전 이라고 하지만 실제는 탐욕스런 자기재산 1 + 1 만들려고 거짓뿌렁이 하는 것이다. 이곳도 롯데 아니더냐? 그림은 대기업 + 발전 + 왜구당 + 태극기부대 + 기레기 이런 모양새가 맹글어지는것 같다. 전북도와 전주시는 경기장이 전북도 자산이니 전체 전북인 영세상인 서민들을 위한 대책도 함께 만들어야 할턴디...

두리 2019-05-11 16:57:16
일자리도 없는데 전북처럼 물가 비싼 지역없다
직장이 광주라 1달에 2번 전주오면 광주의 1.5배
세금이나 충내는시민단체와 언론에 속지말어라
움직이고 비교하여 정직한 시민단체 만들자

송빙구 2019-05-11 08:09:44
소상공인 보호한다는 어설픈 명목의 시민단체여 광주보다 물가만 비싸다
무능한 도지사 때문에 일자리가 있냐 140층 경기장 롯데 존 서신동 이마트 존으로 물가좀 낮춰라

김민영 2019-05-11 01:06:05
안그래도 이사문제로 덕진동 근처에 부동산 사무실에 갔는데요.. 이런얘기를 들었네요.. 시에서 대기업을 끼고 종합경기장을 개발한다는 발표한 이후에, 수년동안 덕진동에서 사무실을 하고 있었는데.. 건물주가 건물값을 올려팔고는 임대인에게 갑자기 나가라고 했다는 거였어요. 안타깝더라구요.. 정부에서는 부동산이며 서민들을 위해 집값 민생 안정시키려고 고심하는 것 같던데요. 개발도 좋지만, 지역발전을 앞세우지만, 이곳 전주마저도 많은 서민들은 있는 사람들에게 외곽으로 밀려날 것이고.. 대기업과 건물 몇채씩 가진 사람들에게 좋을 개발이 될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컨벤션센터, 관광객을 위한 고급호텔도 필요하지만, 종합경기장은 본래의 존재의미를 염두에 두고 시민들의 건강과 편안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만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