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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영등2동, 어린이 6명에게 소원 맞춤 선물
익산시 영등2동, 어린이 6명에게 소원 맞춤 선물
  • 엄철호
  • 승인 2019.05.13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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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살 동생이랑 같이 쓸 수 있는 2층 침대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소원 꼭 들어주시면 좋겠어요!”

초등학교 3학년에 다니는 조 모 군(10)의 소원이 마침내 이뤄졌다.

익산시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기성·윤근호)는 13일 직접 쓴 소원편지를 통해 맞춤선물을 간절히 바랐던 조 모 군 등 저소득층 자녀 6명에게 2층 침대를 비롯 롤러스케이트, 축구공과 축구화, 골키퍼용 장갑, 건담 레고와 책장이 함께 있는 책상 등을 선물했다.

앞서 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아이들에게 원하는 선물을 지원하고자 직접 쓴 소원편지를 받아보기로 했고, 이날 6명의 어린이들이 봄의 산타로부터 선물을 받게됐다.

조 군은 자신이 직접 쓴 소원편지를 통해 “지금은 바닥에서 자는데 2층 침대가 있으면 바닥에서 안자고 침대에서 잘수 있고, 잘때 자리로 동생과 싸우지 않을수 있다”며 꼭 이뤄졌으면 하는 소원으로 2층 침대 선물을 간절히 원했다.

조 군의 어머니는 “소원편지를 써서 2층 침대를 선물 받은 것이라고 동생에게 자랑을 합니다. 아이들이 너무 행복해 해요! 좋은 선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박기성 영등2동장은 “원하는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니 세상이 환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알맞은 것들이 제공될 수 있도록 그들의 마음과 형편을 살피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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