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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감상문 공모전 대상 엄수현 씨
제2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감상문 공모전 대상 엄수현 씨
  • 이용수
  • 승인 2019.05.1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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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정미영·오은혜 씨
(왼쪽부터) 엄수현·정미영·오은혜 씨
(왼쪽부터) 엄수현·정미영·오은혜 씨

‘제2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감상문 공모전’ 대상에 ‘배후에 대한 사고실험, 그 예리한 상상력’를 쓴 엄수현(25·경기 구리시) 씨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정미영(56·서울) 씨의 ‘숨살이꽃, 혼살이꽃들의 노래(<프린세스 바리>를 읽고)’와 오은혜(28·전주) 씨의 ‘영원히 사는 길(<나라 없는 나라>를 읽고)’이 각각 차지했다.

대상을 받은 엄수현 씨의 감상문은 소설가 박주영의 <고요한 밤의 눈>을 읽고 썼으며 “안정되고 논리적인 문장으로 대상 도서를 충분히 이해하면서 그 작품에 새로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엄 씨는 “학교에서 책을 빌려 읽고, 생각하고, 조용히 쓰면서 외적 동기와 내적 동기 모두에서부터 글쓰기를 추동해 갔던 이 시기에 삶의 의미 비슷한 것을 느꼈다”며 “나는 그저 읽고 쓰는 일에 즐거워하는 어리숙한 사람이다. 그런 내게 가르침을 주시는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명희문학관·혼불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감상문 공모전에는 지난 3월까지 전국에서 총 475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고영직 문학평론가, 문신 시인, 송준호 소설가, 정철성 문학평론가, 최기우 극작가 등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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