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9-05-23 14:40 (목)
익산시, 생활쓰레기 수거·운반업체 선정 계약방식 변경으로 예산 절감
익산시, 생활쓰레기 수거·운반업체 선정 계약방식 변경으로 예산 절감
  • 엄철호
  • 승인 2019.05.14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존 수의계약 방식에서 공개경쟁으로

익산시가 생활쓰레기 수거·운반 대행 용역업체 선정을 둘러싼 계약방식 변경을 통해 2년간 60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일궜다.

시에 따르면 연간 280억원에 달하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용역업체 선정을 앞두고 실시한 공개경쟁 공모에서 △공동주택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유)합동산업 △재활용품·대형폐기물 수집·운반 및 생활자원회수센터·운영- (유)행복나누미 △음식물류 수거, 종량제봉투 보급, 압축폐기물 해체·운반- (유)제이산업 △생활쓰레기 수거·운반 및 가로청소- (유)금강공사 등 4개업체가 1순위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기술능력평가(60점), 정량평가(20점), 가격평가(20점) 등 3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를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협상 적격업체로 선정된 이들은 이번달까지 협상과 계약을 모두 마무리짓고, 오는 6월 1일부터 새로운 계약에 의해 앞으로 2년간 익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용역을 맡게된다.

앞서 익산시는 생활쓰레기 수거·운반 대행 용역업체 선정을 맞아 그동안 장기간에 걸쳐 관행처럼 이어져 왔던 기존의 수의계약 방식에서 탈피해 협상에 의한 공개경쟁으로 방식을 바꿨다. 기존 장기 수의계약으로 인한 특혜 논란을 불식시키고 예산을 절감해 보자는 취지에서다.

시는 이같은 계약방식 변경을 통해 2년간 60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할수 있는 커다란 성과를 거두게 됐다.

1순위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들 4개업체가 이번 공개경쟁을 통해 제안한 협상 제안서를 보면 기존 관행처럼 수행되었던 청소용역에서 벗어나 청소차 GPS 장치 설치·운영, GIS(지리정보시스템)를 활용한 생활쓰레기 수거노선의 최적화, 미수거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방안 등 다양한 운영 혁신책을 담고 있어 청소행정 서비스 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환경미화원 휴게시설 및 샤워실 확충, 모범 환경미화원에 대한 지원(해외연수 등)확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청소차량 안전발판 및 영상정보 장치 설치, 배기관 방향 전환 등을 통해 환경미화원의 근로조건과 처우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생활쓰레기 수거·운반 대행 용역업체 선정으로 2년간 60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할수 있게 됐다는 점은 많은 의미를 갖게 한다. 양질의 청소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쓰레기 수거체계 개선책 마련은 앞으로도 더욱 강화되고 발전될 것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