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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 올바른 손씻기 실천부터
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 올바른 손씻기 실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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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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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보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구형보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A형간염”으로 인하여 예방책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올바른 손씻기는 가장 경제적이며 효과적인 감염 예방법으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고, 유엔(UN)총회에서 각종 감염으로 인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망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10월 15일을 ‘세계 손씻기의 날(Global Handwashing Day)’로 제정하여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우리나라도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올바른 손씻기 행사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 수단으로 수인성 감염병의 약 50~70%를 예방할 수 있다.

 

△손만 잘 씻어도 각종 세균으로부터 보호

기온이 상승하는 하절기에는 특히 개인위생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데 그 중 손에 있는 바이러스와 세균과 같은 미생물을 없애는 것이 쉽고 효과적이다. 손만 잘 씻어도 예방할 수 있는 대표 감염병은 장관감염증(장티푸스, A형 간염,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세균성이질) 호흡기감염증(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적지않은 감염성 질환은 공기를 통해 코나 입으로 미생물이 직접 침입하기 보다는 미생물이 묻은 손을 눈이나 코, 입에 갖다 댐으로써 감염되는 경우가 더 많다. 사람의 몸은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올바른 손씻기를 통해 미생물의 숫자를 줄여 주기만 하더라도 감염성 질환의 70%는 예방이 가능하지만, 아직까지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인식도와 실천율은 저조한 편이다.

 

△손 씻기는 왜 필요한가

우리가 손을 씻지 않는다면 단 3시간 만에 세균은 26만마리가 증가한다. 올바르게 손을 씻지 않으면 상당수의 세균이 손에 남아 있게 되므로 6단계의 올바른 손씻기를 통해 구석구석 깨끗한 손씻기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1단계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 준다. 2단계 손가락과 마주 잡고 문질러 준다. 3단계 손 등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 준다. 4단계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질러 준다. 5단계 손바닥을 마주 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질러 준다. 6단계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하게 한다.

비누 또는 손 세정제를 사용하지 않고 물만 사용하는 경우 세균 감소 효과가 현저하게 떨어질 수 있으므로, 꼭 비누 또는 손 세정제를 사용해 손등과 손바닥을 꼼꼼하게 천천히 잘 씻는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손씻기가 질병 예방의 기본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중요하지만 지나치기 쉬운 생활속 손 씻기 습관으로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겠다.

/구형보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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