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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규 시인 두 번째 시집 ‘내 영혼의 밤섬’ 출간
김철규 시인 두 번째 시집 ‘내 영혼의 밤섬’ 출간
  • 이용수
  • 승인 2019.05.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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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절한 고향 사랑, 79편에 담아

“별이여 / 별 보다 빛나는 7천만 민족의 땅 / 삶의 찬란한 터전이여 / 천년 도읍지의 새 희망 / 새만금 개척의 광활한 천지개벽의 땅이여”- ‘민족의 깃발 새만금’ 중.

언론인으로 30년, 정치인으로 20년, 문인으로 33년을 살아 온 군산 출신 김철규 시인이 두 번째 시집 <내 영혼의 밤섬>을 출간했다.

시집에는 김 시인의 절절한 고향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전북일보 기자로 재직했던 지난 1978년 최초로 새만금사업을 주창한 김 시인이었기에 시집 곳곳에는 그의 새만금 사랑이 깊이 배어 있다.

시집은 ‘심포항에서’ 19편, ‘낮달 소묘’ 18편, ‘그 사람은’ 20편, ‘밤의 고독’ 22편 등 총 79편의 시로 구성됐다.

김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상념의 잔재까지 끌어모았는데 그래도 마음을 메우지 못했다”며 “이제는 빈 마음에서 적어보려 한다. 질철거리지 않는 마음으로 정진하려 한다”고 했다.

소재호 시인은 시집 해설 ‘생애의 서사를 미적 정서로 진화시킨 서정시’을 통해 “고향에 대한 상징적 표상이 매우 뛰어나다”며 “그의 문학적 박진함과 문사로서 진중함이 사뭇 고결하여 밤섬으로 표징되는 그의 행장은 경건하다”고 평했다.

군산 출신인 김 시인은 경희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전북일보 논설위원, 전북도의회 의장, 한국문인협회 군산지부장 등을 지냈다. 한국PEN회원, 한국수필가협회, 전북불교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첫 시집 <바람처럼 살다가>와 <아니다, 모두가 그렇지만은 않다> 등 수필집 9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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