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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의회 제302회 임시회 개회
장수군의회 제302회 임시회 개회
  • 이재진
  • 승인 2019.05.16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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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복 의원
장정복 의원

장수군의회(의장 김종문)가 16일 제302회 임시회를 열고 군정 주요사업 실태조사 및 조례안 개정 등 민생 행보에 나선다.

이날 장정복 산업건설위원장이 5분 발언에 나서 어려운 농촌현실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특화작목의 육성 필요성을 제기했다.

장 의원은 지구 온난화로 장수군의 대표품목인 사과의 재배지역이 가파르게 북상하고 있어 사과의 대체품목과 새로운 특화작목의 개발은 필연적이라며 대체작목으로 수박과 곰취의 육성지원을 촉구했다.

그는 “수박은 5월 초 정식해 8월 초 수확으로 단기간에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작목이라며 재배기간이 짧아 후작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면서 “고지대인 장수군에서 생산되는 수박은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으며 보관기간 또한 길어 고품질로 인정받고 있다”며 “농가는 3.3㎡당 1만5000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곰취는 정식시기가 8월 중순으로 수박의 후작으로 작기가 맞고 가을까지 연속 수확이 가능하다”며 “겨울에는 뿌리를 캐서 저온저장고에 보관, 다음해 봄 다시 정식하면 수박 정식 전까지 재차 수확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78%가 산간지역인 장수군의 특성상 곰취의 재배환경에 적합하고 맛과 향이 우수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비가림 하우스에서 수박농사 후작으로 곰취를 재배하게 되면 1년 내내 땅을 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영농소득이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장 의원은 수박 작목이 장수군에 적합한 여러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수박 품목에 대한 행정의 지원이 미미한 상황이고, 후작으로 곰취를 선택하고자 해도 종근 구입의 부담 때문에 쉽게 재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장정복 의원은 “자칫 지구 온난화로 인한 농작물의 재배지역 북상으로 그동안 장수군 농가의 소득창출의 효자품목이었던 사과를 대체할 수 있는 품목발굴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새로운 소득 작목인 수박과 곰취나물이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는 효자품목이 될 것이다”며 “반드시 장수군 특화작목으로 선정해 확대 지원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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