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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스승들이 전한 아름다운 선율과 울림
[리뷰] 스승들이 전한 아름다운 선율과 울림
  • 기고
  • 승인 2019.05.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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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초등교원 스트링 오케스트라 연주회

지난 1970년대부터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KBS교향악단과 대우합창단, 중앙대학교 마스터 코랄(Master Choral), 그리고 선화예고와 서울중앙여고, 서울성신여고 교향악단 등이 전주에서 연주하기를 선호했다. 당시 초청 연주무대를 마친 지휘자들과 연주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전주는 세계적인 음악예술의 도시인 오스트리아의 빈과 같은 한국의 빈”이라고 전했다.

전북 음악예술의 영역이 더욱 넓어지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연주무대가 열렸다. 지난 11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전북초등교원 스트링 오케스트라(단장 최성림 전주초포초 교감, 지휘자 김대현 상록음악예술원 교수) 제3회 정기연주회.

아름다운 선율과 울림으로 도민과 소통하고자 연주회를 개최한 오케스트라 단원 34명은 모두가 음악을 전공한 음악전문가는 아니다. 전북도내 18개 초등학교에서 후세 교육활동에 전념을 쏟고 있는 스승들이다.

이들은 바이올린과 첼로의 연주기법을 수련해, 아름답고 풍부한 인성 함양과 초등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꾸준한 현악음악의 자기연찬, 음악축제와 축하연주회 등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에 예향 전북의 멋을 전하고 있다. 존경과 경의의 아낌없는 갈채를 보낸다.

또한 아마추어 스트링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망설이지 않은 KBS 교향악단 첼로 주자 이강래 교수와 클라리넷 주자인 한소희 전주대학교 교수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최성림 단장이 밝힌 바대로 지역사회의 음악문화예술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여 주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박종의 한국합창총연합회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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